행시 25회 출신 1급 승진여부 관심
산업자원부 제1차관에 오영호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제2차관에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연쇄 승진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다만 지난달 말 취임한 김영주 장관이 조직혁신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지, 아니면 조직 안정을 위해 소폭 인사에 그칠지 여부가 관심사다. 하지만 어떤 형태든지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의 자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제1차관으로 승진한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이, 제2차관으로 발탁된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후임에는 최준영 정책홍보관리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홍석우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정책홍보관리실장 또는 무역투자정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아울러 1급 승진 후보자로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행시 23회)과 김영학 기간제조산업본부장(24회), 조석 에너지정책기획관(25회), 안철식 에너지산업본부장(25회)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래생활산업본부장과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각각 공모직(정부부처간 공모)·개방직(민간까지 개방) 자리인데다 임명 두 달이 채 안돼 두 자리 모두 공개모집 절차를 다시 밟기란 부담스럽다는 것이 변수다.
1·2차관 발탁으로 최소 2명 이상의 승진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시 25회의 승진여부가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자부내 25회 국장급 인사로는 조석 기획관과 안철식 본부장외에도 안현호 산업기술정책관, 진홍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이 본부에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문재도 제네바상무관, 김경수 동경상무관, 김영민 특허청 고객서비스본부장, 조기성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한진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국장, 윤상직 미국 동아시아법제연구소 파견국장 등이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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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제1차관에 오영호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제2차관에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연쇄 승진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다만 지난달 말 취임한 김영주 장관이 조직혁신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지, 아니면 조직 안정을 위해 소폭 인사에 그칠지 여부가 관심사다. 하지만 어떤 형태든지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의 자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제1차관으로 승진한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이, 제2차관으로 발탁된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후임에는 최준영 정책홍보관리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홍석우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정책홍보관리실장 또는 무역투자정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아울러 1급 승진 후보자로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행시 23회)과 김영학 기간제조산업본부장(24회), 조석 에너지정책기획관(25회), 안철식 에너지산업본부장(25회)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래생활산업본부장과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각각 공모직(정부부처간 공모)·개방직(민간까지 개방) 자리인데다 임명 두 달이 채 안돼 두 자리 모두 공개모집 절차를 다시 밟기란 부담스럽다는 것이 변수다.
1·2차관 발탁으로 최소 2명 이상의 승진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시 25회의 승진여부가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자부내 25회 국장급 인사로는 조석 기획관과 안철식 본부장외에도 안현호 산업기술정책관, 진홍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이 본부에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문재도 제네바상무관, 김경수 동경상무관, 김영민 특허청 고객서비스본부장, 조기성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한진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국장, 윤상직 미국 동아시아법제연구소 파견국장 등이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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