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담배 끊어 돈 법시다.”
자본시장의 최첨병인 증권가에 체중감량과 금연을 내건 펀드가 조성됐다. 한 증권사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조성한 상품이다.
현대증권은 표준체중 15%이상 초과직원 가운데 희망자들로부터 1인당 10만원을 투자받고, 회사측에서 10만원을 보태 펀드를 조성한다. 투자자들에게는 비만위험교육이 실시되고 내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감량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동안 남녀직원이 자기 체중 대비 각각 6%와 5% 이상의 감량에 성공하면 투자금액을 성공한 투자자들끼리만 나눠갖는다.
금연펀드도 조성됐다. 연말까지를 투자기간으로 설정한 금연펀드는 이미 두차례 설정돼 적잖은 직원들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차펀드에는 90명이 참여했다.
조성대 현대증권 인사팀장은 “건강펀드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제2회 금연운동 성공자들에게 김지완 사장이 시상하는 모습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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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최첨병인 증권가에 체중감량과 금연을 내건 펀드가 조성됐다. 한 증권사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조성한 상품이다.
현대증권은 표준체중 15%이상 초과직원 가운데 희망자들로부터 1인당 10만원을 투자받고, 회사측에서 10만원을 보태 펀드를 조성한다. 투자자들에게는 비만위험교육이 실시되고 내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감량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동안 남녀직원이 자기 체중 대비 각각 6%와 5% 이상의 감량에 성공하면 투자금액을 성공한 투자자들끼리만 나눠갖는다.
금연펀드도 조성됐다. 연말까지를 투자기간으로 설정한 금연펀드는 이미 두차례 설정돼 적잖은 직원들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차펀드에는 90명이 참여했다.
조성대 현대증권 인사팀장은 “건강펀드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제2회 금연운동 성공자들에게 김지완 사장이 시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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