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3일 강북구 구립미아 9동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정책구상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출산과 보육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은 저출산의 악순환을 부르고 있다”면서 “이제 국가가 보육제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의무교육을 하는 것처럼 보육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의무보육제’를 채택해 실수요자들의 생활과 요구에 맞춘 선순환 보육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이 전 시장은 △낳고 싶게△키우기쉽게△맡기기 편하게 △믿고 맡기게 △서로 돕게 등 5개로 나눠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는 영야보육 지원 두배로 확대, 조부모 양육수당 및 고용지원금 도입, 민간기업 부문 보육시설 확충, 보육시간대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보육예산과 관련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해서 보육예산에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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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출산과 보육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은 저출산의 악순환을 부르고 있다”면서 “이제 국가가 보육제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의무교육을 하는 것처럼 보육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의무보육제’를 채택해 실수요자들의 생활과 요구에 맞춘 선순환 보육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이 전 시장은 △낳고 싶게△키우기쉽게△맡기기 편하게 △믿고 맡기게 △서로 돕게 등 5개로 나눠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는 영야보육 지원 두배로 확대, 조부모 양육수당 및 고용지원금 도입, 민간기업 부문 보육시설 확충, 보육시간대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보육예산과 관련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해서 보육예산에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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