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교육훈련 중요해진다”

직능원 설문조사 결과 “제조업보다 높아”

지역내일 2007-02-13
그동안 전통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직업능력교육이 부진했던 서비스산업에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라는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원덕)은 지난 1월 20~30일 전국 기업체 523개와 2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2007년 직업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업은 전체 응답의 48%를 차지했다. 이를 업종별로 나눠보면 △도소매 음식숙박 등 기타서비스업(52.6%) △전기통신업 금융보험업 등 지식기반서비스(48.9%) △기타제조업(46.8%) 등의 순이었다. 또 ‘교육훈련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기타서비스업(51.5%)에서 가장 높았고, 기타제조업(42.2%)이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올해 기업이 교육훈련에서 역점을 둘 인력은 지식기반제조업의 경우 중견 연구개발직(50인 미만 15%, 50~299인 9.8%, 300인 이상 33.3%)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제조업에선 초급생산・제조기술직(50인 미만 12.3%, 50~299인 20.3%, 300인 이상 3.2%) 등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에서는 초급영업 및 서비스직(50인 미만 39.4%, 50~299인 27.0%, 300인 이상 7.4%)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81.5%는 올해 일자리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올해 임금조건이 개선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76.4%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직업현장에서 중요한 것(복수 응답)으로는 외국어 능력(88.3%)이 1위였고 이어 직업훈련(75.5%), 자격증(67.5%), 학교전공(44.2%) 순으로 꼽았다.
자기계발을 하는데 애로요인으로는 △시간부족(30.9%) △교육훈련비용 부담(28.7%) △교육프로그램 찾기 어려움(18.3%)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구직난 속에서도 지식기반제조업에서의 중견・고급연구개발 인력, 기타 제조업에서의 초급생산기능인력, 서비스업에서의 초급 영업 및 서비스 인력 등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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