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서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영등포구는 최근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지역 안에서 발행되는 잡지나 신문·방송에서는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금지할 수 있다.
지정소매업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금연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도 펼칠 수 있다.
구는 또 구민 건강을 위해 공원 등 필요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금연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활성화한다.
영등포구는 금연조례 제정에 맞춰 지난해 11월 관내 어린이공원 17개를 금연홍보공원으로 지정했다. 구는 앞으로 노인봉사대 클린봉사대 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내 금연을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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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최근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지역 안에서 발행되는 잡지나 신문·방송에서는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금지할 수 있다.
지정소매업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금연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도 펼칠 수 있다.
구는 또 구민 건강을 위해 공원 등 필요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금연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활성화한다.
영등포구는 금연조례 제정에 맞춰 지난해 11월 관내 어린이공원 17개를 금연홍보공원으로 지정했다. 구는 앞으로 노인봉사대 클린봉사대 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내 금연을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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