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대학 교수이자 국정전문가인 후안강 교수는 2020년 중국국가발전목표에서 중국이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권고했다고 13일자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후 교수는 2020년 중국국가발전목표를 성장, 강국(강대국), 부민(국민부유), 조화안정, 국가안전, 지속발전가능 등 6개 항목으로 나뉘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성장목표는 2020년 중국의 GDP가 2000년의 두 배로 늘어나 세계 1위로 등극하는 것으로 GDP 평균성장률을 7.2%로 잡았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중국은 거시경제의 기본적 안정 유지, 경제성장 제고, 산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내야 한다. 강대국목표로 중미종합국력의 격차를 세 배 이상에서 두 배 이내로 줄여 2020년 중국의 국제경쟁력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부민목표는 2020년 극도빈곤인구를 현재의 반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또 초중등 교육을 보급하고, 고등학교와 고등교육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 아동 및 부녀자 사망률을 각각 2/3와 3/4로 줄이고, 에이즈발병률과 기타 전염병을 통제하고 농촌 사회에 최소한의 위생 및 보건 사회보장을 확보시킨다. 조화안정목표로 도시의 실업, 의료보험과 기본양로보험 적용률을 85%이상으로 유지하고, 농촌사회의 의료보험 적용률은 75%이상 끌어낸다. 노동쟁의, 형사안건 발생률, 치안안건 발생률을 각각 0.5%, 0.6%, 0.8%로 억제시킨다.
국가 안전목표는 아시아 일체화 진행을 인도하고, 빠른 시일 내 아시아경제공동체를 건립하는 것이다. 또 현재의 국가분열상태를 종결하고 국가통일을 실현해야하며 주변국가와의 영토, 영해에 대한 논쟁을 평화롭게 해결한다. 또 군사력을 세계 선두 대열에 넣고 하이테크 방위작전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로 2020년에는 인구증가율을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삼림율은 23.4%까지 올린다. 각종재해에 대비한 안정망 건설을 강화하고 응급처리 및 긴급구조 체제를 건립해야 한다.
중국신문은 “후 교수가 제시한 2020년 중국국가발전목표가 실현되려면 중국은 2020년까지 쉴새없이 뛰고 또 뛰어야 한다”면서 “도시의 실업률은 증가하고, 의료보험 및 사회보장제도들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대만문제는 정초부터 끊이질 않고 있다”지적했다.
/최아람 리포터 annearcho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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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교수는 2020년 중국국가발전목표를 성장, 강국(강대국), 부민(국민부유), 조화안정, 국가안전, 지속발전가능 등 6개 항목으로 나뉘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성장목표는 2020년 중국의 GDP가 2000년의 두 배로 늘어나 세계 1위로 등극하는 것으로 GDP 평균성장률을 7.2%로 잡았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중국은 거시경제의 기본적 안정 유지, 경제성장 제고, 산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내야 한다. 강대국목표로 중미종합국력의 격차를 세 배 이상에서 두 배 이내로 줄여 2020년 중국의 국제경쟁력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부민목표는 2020년 극도빈곤인구를 현재의 반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또 초중등 교육을 보급하고, 고등학교와 고등교육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 아동 및 부녀자 사망률을 각각 2/3와 3/4로 줄이고, 에이즈발병률과 기타 전염병을 통제하고 농촌 사회에 최소한의 위생 및 보건 사회보장을 확보시킨다. 조화안정목표로 도시의 실업, 의료보험과 기본양로보험 적용률을 85%이상으로 유지하고, 농촌사회의 의료보험 적용률은 75%이상 끌어낸다. 노동쟁의, 형사안건 발생률, 치안안건 발생률을 각각 0.5%, 0.6%, 0.8%로 억제시킨다.
국가 안전목표는 아시아 일체화 진행을 인도하고, 빠른 시일 내 아시아경제공동체를 건립하는 것이다. 또 현재의 국가분열상태를 종결하고 국가통일을 실현해야하며 주변국가와의 영토, 영해에 대한 논쟁을 평화롭게 해결한다. 또 군사력을 세계 선두 대열에 넣고 하이테크 방위작전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로 2020년에는 인구증가율을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삼림율은 23.4%까지 올린다. 각종재해에 대비한 안정망 건설을 강화하고 응급처리 및 긴급구조 체제를 건립해야 한다.
중국신문은 “후 교수가 제시한 2020년 중국국가발전목표가 실현되려면 중국은 2020년까지 쉴새없이 뛰고 또 뛰어야 한다”면서 “도시의 실업률은 증가하고, 의료보험 및 사회보장제도들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대만문제는 정초부터 끊이질 않고 있다”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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