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집값 안정세 계속

전세난 징후 없어 … 서울 재건축 5주연속 하락

지역내일 2007-02-23
부동산 시장이 설 이후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값은 0.01% 오르는데 그쳤다. 서울지역은 변동이 전혀 없었고 수도권은 0.03% 올랐다.
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와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지역의 약세가 계속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수도권 주요지역 아파트값은 5주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지역별로는 강남(-0.01%)·강동(-0.18%)·송파(-0.01%)·과천(-0.06%) 이 소폭 내렸고, 서초·일산은 변화가 없었다.
재건축 아파트값의 하락세도 계속됐다. 전국 0.07%, 서울 0.1%가 빠져 아파트값 안정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세시장도 큰 변화가 없었다. 또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전세난의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세값은 0.05% 올랐고 서울지역은 0.03%가 올랐다.
서울에서는 관악구(0.21%)·중구(0.21%)가 올랐고 동작구(-0.09%)·서대문구(-0.02%)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0.51%)와 군포시(-0.4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2월 들어 늘어난 전세물량이 아직 주인을 찾고 있지 못하다”며 “3월 이후를 봐야 겠지만 지난 해 하반기와 같은 전세난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치동 ㄴ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전세물량이 늘었지만 찾는 사람은 뜸하다”며 “은마아파트 31평형이 2억3000만원 선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신학기 수요가 많은 목동지역도 전세물량이 여유가 있는 편이다. 7단지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고 3억5000만원까지 갔던 35형이 물건에 따라 3억원에도 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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