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공식화로 인해 부각된 당 복귀설에 대해 “계속 장관직을 수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이 장관 취임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고용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노사관계 제도화 등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과천 청계산 산행을 끝낸 뒤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기업환경 조성보고회’ 회의 직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직을 계속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대통령의 정책적 구상을 실현하는데 입법부와 행정부 등 각 기관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고용문제 해소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올해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노사정 문제에 대해 “오는 3월 2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는 것을 계기로 국민적인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노총, 민노총과 대화를 통해 해결되지 않을 것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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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이 장관 취임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고용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노사관계 제도화 등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과천 청계산 산행을 끝낸 뒤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기업환경 조성보고회’ 회의 직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직을 계속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대통령의 정책적 구상을 실현하는데 입법부와 행정부 등 각 기관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고용문제 해소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올해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노사정 문제에 대해 “오는 3월 2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는 것을 계기로 국민적인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노총, 민노총과 대화를 통해 해결되지 않을 것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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