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3-19
■부산은행 사업부제 전면 실시
결제라인 두 단계 축소 … 209명 희망퇴직도 발표

부산은행(은행장 심 훈. www.pusanbank.co.kr)이 사업부제를 전면 실시한다. 20일 오후 부산은행은 6개 사업본부와 최고정보책임자(CIO) 체제 아래 31개 팀으로 조직을 재구성, 인사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희망퇴직자 209명에 대한 퇴직발령도 함께 발표한다.
6개 사업본부는 전략재무본부장을 맡은 박기태 부행장을 포함 6명의 임원진이 하나씩 책임을 맡아서 경영한다. 전산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기주 전산정보부장을 CIO로 임명, 사업본부와 동급으로 했다. 영업점 조직도 기업고객지점 70개, 개인고객지점 123개로 재편했다.
부산은행은 별도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사업본부별 경영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심 훈 행장은 지난 10일 주주총회에서 “임원진들의 사표를 일괄 제출받아서 은행 경영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행장을 포함, 임기 전이라도 사직하겠다”는 배수진을 친 바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던 IR계획을 연기했다. IR은 후순위채 발행 계획이 확정되면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삼성생명, 최저 8.9% 자동차구입 대출

주택담보 대출에 이어 자동차 대출시장을 높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삼성생명(사장 배정충)이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로 최저금리 연 8.9% 를 적용하는 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신용 대출로 최저 연 8.9%를 적용하는 자동차 구입대출 신상품인 ‘스피드 오 토론’을 판매한다.
‘스피드 오토론’은 저금리인데다 타 금융권 자동차대출과 달리 별도의 보증인이 필요없고 차량을 담보로 제공할 필요도 없는 무보증·무담보의 신용대출상품이어서 타 금융권보다 대출조건이 유리한 편이다.
이 상품은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고객을 위한 자동차 전용대출상품으로 택시를 포함한 승용차 승합차(16인승 미만) 화물차(2.5t 이하) 등이다.
종전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한 곳은 외환은행과 한빛은행으로 최저 9.7%이었다.
이밖에 대한생명이 ‘63마이카 구입 자금대출’을 통해 10.5%(변동금리)금리를 적용한다. 외환은행은 9.75%(2월 말 기준), 국민은행은 10.7%, 조흥은행은 11.0%, 삼성화재는 11.25~12.25%, 삼성캐피탈은 11.01~11.5%, 현대캐피탈은 11.0~11.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평화은행 레이디점포장 마케팅부장에 발탁

평화은행은 레이디점포 지점장을 마케팅부장으로 발탁했다.
평화은행은 집행임원 선발에 대한 후속조치로 사업조직을 개편하고 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평화은행 최초로 여성지점장이 된 이동연(42) 압구정동지점장이 3급 지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점 마케팅부장에 전격 발탁돼 여신과 수신전략을 맡게 된다. 이동연 마케팅부장은 압구정동지점에서 11명의 직원을 모두 여성으로 배치해 영업하는 ‘레이디점포’를 개설한 장본인이다. 레이디점포는 통해 압구정동 지역의 부유층 주부를 집중 공략해 지난해 수신고 2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후순위채 발행

하나은행이 총 500억원의 후순위금융채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로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이번 후순위채는 1개월 이표채(연7.25%)와 3개 월복리채(연7.30%) 등 2가지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 실효수익률은 7.50%, 총수익률(만기 5년1개월)은 44.45%”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도 5000여억원 어치의 후순위채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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