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대히트 휴대폰 ‘스타택’이 새롭게 부활했다.
모토로라는 스타택의 디자인과 기능을 재해석한 ‘스타택Ⅲ’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택은 세계 최초의 폴더형 휴대전화로, 96년 미국 비즈니스 위크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모토로라의 명품 휴대전화다.
스타택은 출시 이후 4년간 한국 시장에서 130만 대가 판매되는 등 이동통신 시장이 지금처럼 폭발적이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스타택Ⅲ는 블랙컬러에 흠이 나지 않는 독특한 전면부 재질, 폴더가 접히는 부분의 양쪽 숄더라인,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폴더 앞부분, 폴더를 여닫을 때 생기는 ‘딸깍’하는 스타택 사운드 등 스타택만의 독특한 느낌과 스타일을 고수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의 촉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키패드 열과 열 사이에 미세한 층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 모든 동영상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주는 2.0인치 TFT QVGA LCD, 글로벌로밍과 같은 유용한 기능에 더해 GPS, 모네타 M-뱅크, 33만 단어의 전자사전, 고음질 MP3 등도 두루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세 가지 색상의 라이트를 적용, 수신 전화, 부재중 전화, 문자 메시지 도착 여부를 알려줌으로써 사용자들이 폴더를 열지 않고도 수신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타택 고유의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카메라를 장착하지 않았다.
길현창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스타택Ⅲ는 한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이라며 “오리지널 스타택의 품격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에 모토로라의 현대적 디자인 언어와 최신기술을 접목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월 초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 보조금을 고려하면 5만~20만원이면 살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모토로라는 스타택의 디자인과 기능을 재해석한 ‘스타택Ⅲ’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택은 세계 최초의 폴더형 휴대전화로, 96년 미국 비즈니스 위크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모토로라의 명품 휴대전화다.
스타택은 출시 이후 4년간 한국 시장에서 130만 대가 판매되는 등 이동통신 시장이 지금처럼 폭발적이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스타택Ⅲ는 블랙컬러에 흠이 나지 않는 독특한 전면부 재질, 폴더가 접히는 부분의 양쪽 숄더라인,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폴더 앞부분, 폴더를 여닫을 때 생기는 ‘딸깍’하는 스타택 사운드 등 스타택만의 독특한 느낌과 스타일을 고수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의 촉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키패드 열과 열 사이에 미세한 층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 모든 동영상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주는 2.0인치 TFT QVGA LCD, 글로벌로밍과 같은 유용한 기능에 더해 GPS, 모네타 M-뱅크, 33만 단어의 전자사전, 고음질 MP3 등도 두루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세 가지 색상의 라이트를 적용, 수신 전화, 부재중 전화, 문자 메시지 도착 여부를 알려줌으로써 사용자들이 폴더를 열지 않고도 수신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타택 고유의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카메라를 장착하지 않았다.
길현창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스타택Ⅲ는 한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이라며 “오리지널 스타택의 품격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에 모토로라의 현대적 디자인 언어와 최신기술을 접목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월 초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 보조금을 고려하면 5만~20만원이면 살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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