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성대 이대 중앙대 한양대 입시요강 발표
전체 모집정원의 20~30% 수능만으로 선발
고려대를 시작으로 한 각 대학들의 선발방식 다양화 바람이 대학가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순)등 서울지역 주요대학들이 14일 2008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연세대, 서강대 등에 이어 이들 대학도 모집정원의 20~30%를 수능으로만 뽑는 등 선발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건국대 = 건국대는 서울캠퍼스 전체 모집 정원의 32%를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건국대는 정시모집의 ‘다’군에서 수능을 100%로 반영해 1279명을 선발하며 1010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로 확대한다.
수시 2학기는 일반전형, 국제화 특별전형, KU핵심인재 특별전형 등으로 나눠 63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391명 모집)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건국대는 수시 1학기 모집을 유지, 104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 2-Ⅰ(신입생 전체의 25%), 수시 2-Ⅱ(25%), 정시 ‘가’군(40%), 정시 ‘나’군(10%) 등 모두 4차례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1학기 전형은 폐지됐다.
수시 2-Ⅰ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최대 50%를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 선발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 선발한다. ‘가’ ‘나’군 모두 수능으로 뽑은 50%에 들지 못한 나머지 지원자들을 수능, 학생부 , 논술로 다시 합격자를 가린다.
◆이화여대 = 이화여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인 430명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또 학생부를 90%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해 입학생 550명을 선발한다.
이대는 또 수시 2학기 모집인 ‘학업우수자 전형 Ⅰ’에서 학생부, 비교과,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를 반영해 250명을 선발한다. 단 합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학업우수자 전형 Ⅱ’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300명을 선발한다.
수시 1학기 모집은 폐지됐다.
◆중앙대 = 중앙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하는 수시 2-1에서 정원의 40%를, 수시 2-2에서는 학생부만으로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와 면접을 6:4로 반영해 정원의 10%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에서 정원의 25%를 뽑고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모두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나머지 25%의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안성캠퍼스는 수시 2학기에서 학생부 성적 60%와 논술 성적 40%를 합산해 정원의 50%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로 정원의 25%를, 학생부와 수능을 절반씩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나머지 정원 25%를 뽑는다.
◆한양대 = 정시모집 ‘가’군의 경우 수능 100%로 정원의 최대 50%까지 우선 선발하는 기존 제도를 유지한다. ‘나’, ‘다’ 군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1학기 모집은 폐지된다.
한양대는 수시2학기 2전형에서 학업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논술(30%)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시2학기 2전형은 서울캠퍼스에 지역균형 선발전형을 신설해 학생부(50%)와 논술(50%)을 반영해 선발하고 안산캠퍼스는 기존의 지역학생 전형의 대상을 안산에서 경기도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전체 모집정원의 20~30% 수능만으로 선발
고려대를 시작으로 한 각 대학들의 선발방식 다양화 바람이 대학가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순)등 서울지역 주요대학들이 14일 2008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연세대, 서강대 등에 이어 이들 대학도 모집정원의 20~30%를 수능으로만 뽑는 등 선발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건국대 = 건국대는 서울캠퍼스 전체 모집 정원의 32%를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건국대는 정시모집의 ‘다’군에서 수능을 100%로 반영해 1279명을 선발하며 1010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로 확대한다.
수시 2학기는 일반전형, 국제화 특별전형, KU핵심인재 특별전형 등으로 나눠 63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391명 모집)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건국대는 수시 1학기 모집을 유지, 104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 2-Ⅰ(신입생 전체의 25%), 수시 2-Ⅱ(25%), 정시 ‘가’군(40%), 정시 ‘나’군(10%) 등 모두 4차례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1학기 전형은 폐지됐다.
수시 2-Ⅰ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최대 50%를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 선발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 선발한다. ‘가’ ‘나’군 모두 수능으로 뽑은 50%에 들지 못한 나머지 지원자들을 수능, 학생부 , 논술로 다시 합격자를 가린다.
◆이화여대 = 이화여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인 430명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또 학생부를 90%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해 입학생 550명을 선발한다.
이대는 또 수시 2학기 모집인 ‘학업우수자 전형 Ⅰ’에서 학생부, 비교과,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를 반영해 250명을 선발한다. 단 합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학업우수자 전형 Ⅱ’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300명을 선발한다.
수시 1학기 모집은 폐지됐다.
◆중앙대 = 중앙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하는 수시 2-1에서 정원의 40%를, 수시 2-2에서는 학생부만으로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와 면접을 6:4로 반영해 정원의 10%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에서 정원의 25%를 뽑고 학생부(50%), 수능(40%), 논술(10%)을 모두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나머지 25%의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안성캠퍼스는 수시 2학기에서 학생부 성적 60%와 논술 성적 40%를 합산해 정원의 50%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로 정원의 25%를, 학생부와 수능을 절반씩 반영하는 일반 선발에서 나머지 정원 25%를 뽑는다.
◆한양대 = 정시모집 ‘가’군의 경우 수능 100%로 정원의 최대 50%까지 우선 선발하는 기존 제도를 유지한다. ‘나’, ‘다’ 군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1학기 모집은 폐지된다.
한양대는 수시2학기 2전형에서 학업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논술(30%)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수시2학기 2전형은 서울캠퍼스에 지역균형 선발전형을 신설해 학생부(50%)와 논술(50%)을 반영해 선발하고 안산캠퍼스는 기존의 지역학생 전형의 대상을 안산에서 경기도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