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네오위즈에 1000억원 투자
온라인게임에 대한 전략적 제휴 … 2대 주주로 등극
세계적인 게임개발·배급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사가 한국의 온라인게임업체 네오위즈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네오위즈는 20일 EA와 지분투자계약 체결과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공동퍼블리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체결에 따라 EA는 네오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의결권 주식의 19%를 확보한다.
EA가 확보하는 주식은 15%의 보통주와 의결권 주식의 4%에 해당하는 전환우선주로서 일정 시점 후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EA의 총 투자금액은 1억500만달러(한화 기준 약 1000억원)로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1대 주주인 나성균 사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선다.
이와 함께 EA와 네오위즈는 아시아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온라인게임 4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네오위즈는 공동개발한 게임 중 2개 이사를 한국과 일본에 배급할 권한을 갖는다.
이미 두 회사는 지난해 ‘피파 온라인’의 공동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440만명의 회원을 모으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따라 해외 게임 시장 공략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는 “EA는 풍부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네오위즈와 EA는 협력과 새로운 게임을 통해 아시아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EA도 CEO인 래리 프롭스트 회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네오위즈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의 온라인게임시장에서 EA의 여러 게임들의 성공을 보장시켜주는 제일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EA사는 1982년 설립돼 비디오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배급해 왔다. EA스포츠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굴지의 게임 관련 업체에 투자를 벌이고 있다.
EA는 2006년 회계연도에 29억5000만달러(2조9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백만장 이상 팔린 게임도 27개나 된다.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 1주년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중국 진출 1년만에 1억2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서비스명 ‘파오파오 카띵쳐’는 지난해 3월 17일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에 의해 서비스 됐으며 지난 2월 최고 동시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Baidu(www.baidu.com)에서는 지난 2월 카트라이더의 누적 검색횟수가 37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넥슨은 게임의 현지화를 위해 한국의 원작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1년을 기념해 4월까지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엑스박스360, 고화질 DVD 플레이어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26일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360의 주변기기인 고화질 DVD 플레이어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박스 360과 USB케이블로 간단히 연결되는 DVD플레이어는 기존 DVD보다 6배 높은 고화질 그래픽 등을 지원한다.
공식소비자 가격 19만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지역코드가 생성된 기존 DVD 플레어어와는 달리 해외의 다양한 DVD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엠게임 ‘영웅 온라인’ 200만달러에 중국 수출
게임포털 엠게임의 무협 3D 온라인게임 ‘영웅 온라인’이 중국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엠게임은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와 ‘영웅 온라인’의 중국 내 서비스 판권에 대해 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수익에 따라 30%의 로열티를 받는다. ‘영웅 온라인’은 중국에서 ‘영웅 온라인Ⅱ’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며, 5월 초 비공개 테스트를 벌일 계획이다.
‘영웅 온라인’은 이미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아시아권을 넘어 더욱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
게임개발원, 교육감 인정 게임교재 발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게임아카데미가 개발한 고교게임 입문서 4종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도서로 승인돼 올해부터 정식 교과서로 사용된다.
이번에 인정도서로 인증 받은 교과서는 게임기획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습, 게임프로그래밍 실습 Ⅰ, 게임프로그래밍 실습Ⅱ 등 3개 분야 총 4종으로 개발원과 대학, 업계 관계자들이 공동집필했다.
이번 교재 발간에 따라 그동안 전문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게임특성화 고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PC방 관리프로그램 배포
엔씨소프트가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인 에이씨티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에이씨티소프트의 ‘게토골드’를 배포한다.
이번 제휴는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게임을 원활한 서비스하고 PC방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토시리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게토골드’의 무료배포를 담당하고, 에이씨티소프트는 ‘게토골드’의 개발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새로운 PC방 관리프로그램인 ‘게토골드’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보다 최적화된 매출 정산 기능을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고객 및 매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 설치를 원하는 PC방은 홈페이지(www.getogold.co.kr) 또는 전화(02-2108-8666)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헬게이트:런던’ 일반인 대상 체험단 모집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헬게이트:런던’의 최신 개발 버전을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3월 말 실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만 한정된 이용자들이 참여해 가장 최신 버전의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헬게이트:런던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지스타2006 이후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공식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 등록되어 있는 팬 사이트(Fan site)들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복합장르 게임인 헬게이트:런던은 2007년 최고 기대작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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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에 대한 전략적 제휴 … 2대 주주로 등극
세계적인 게임개발·배급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사가 한국의 온라인게임업체 네오위즈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네오위즈는 20일 EA와 지분투자계약 체결과 온라인게임 공동개발, 공동퍼블리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체결에 따라 EA는 네오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의결권 주식의 19%를 확보한다.
EA가 확보하는 주식은 15%의 보통주와 의결권 주식의 4%에 해당하는 전환우선주로서 일정 시점 후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EA의 총 투자금액은 1억500만달러(한화 기준 약 1000억원)로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1대 주주인 나성균 사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선다.
이와 함께 EA와 네오위즈는 아시아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온라인게임 4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네오위즈는 공동개발한 게임 중 2개 이사를 한국과 일본에 배급할 권한을 갖는다.
이미 두 회사는 지난해 ‘피파 온라인’의 공동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440만명의 회원을 모으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따라 해외 게임 시장 공략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는 “EA는 풍부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네오위즈와 EA는 협력과 새로운 게임을 통해 아시아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EA도 CEO인 래리 프롭스트 회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네오위즈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의 온라인게임시장에서 EA의 여러 게임들의 성공을 보장시켜주는 제일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EA사는 1982년 설립돼 비디오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배급해 왔다. EA스포츠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굴지의 게임 관련 업체에 투자를 벌이고 있다.
EA는 2006년 회계연도에 29억5000만달러(2조9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백만장 이상 팔린 게임도 27개나 된다.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 1주년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중국 진출 1년만에 1억2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서비스명 ‘파오파오 카띵쳐’는 지난해 3월 17일 현지 파트너사인 세기천성에 의해 서비스 됐으며 지난 2월 최고 동시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Baidu(www.baidu.com)에서는 지난 2월 카트라이더의 누적 검색횟수가 37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넥슨은 게임의 현지화를 위해 한국의 원작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1년을 기념해 4월까지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엑스박스360, 고화질 DVD 플레이어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26일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360의 주변기기인 고화질 DVD 플레이어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박스 360과 USB케이블로 간단히 연결되는 DVD플레이어는 기존 DVD보다 6배 높은 고화질 그래픽 등을 지원한다.
공식소비자 가격 19만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지역코드가 생성된 기존 DVD 플레어어와는 달리 해외의 다양한 DVD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엠게임 ‘영웅 온라인’ 200만달러에 중국 수출
게임포털 엠게임의 무협 3D 온라인게임 ‘영웅 온라인’이 중국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엠게임은 천진풍운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와 ‘영웅 온라인’의 중국 내 서비스 판권에 대해 2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수익에 따라 30%의 로열티를 받는다. ‘영웅 온라인’은 중국에서 ‘영웅 온라인Ⅱ’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며, 5월 초 비공개 테스트를 벌일 계획이다.
‘영웅 온라인’은 이미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아시아권을 넘어 더욱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
게임개발원, 교육감 인정 게임교재 발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게임아카데미가 개발한 고교게임 입문서 4종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도서로 승인돼 올해부터 정식 교과서로 사용된다.
이번에 인정도서로 인증 받은 교과서는 게임기획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습, 게임프로그래밍 실습 Ⅰ, 게임프로그래밍 실습Ⅱ 등 3개 분야 총 4종으로 개발원과 대학, 업계 관계자들이 공동집필했다.
이번 교재 발간에 따라 그동안 전문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게임특성화 고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PC방 관리프로그램 배포
엔씨소프트가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인 에이씨티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에이씨티소프트의 ‘게토골드’를 배포한다.
이번 제휴는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게임을 원활한 서비스하고 PC방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토시리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게토골드’의 무료배포를 담당하고, 에이씨티소프트는 ‘게토골드’의 개발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새로운 PC방 관리프로그램인 ‘게토골드’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보다 최적화된 매출 정산 기능을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고객 및 매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 설치를 원하는 PC방은 홈페이지(www.getogold.co.kr) 또는 전화(02-2108-8666)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헬게이트:런던’ 일반인 대상 체험단 모집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헬게이트:런던’의 최신 개발 버전을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3월 말 실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만 한정된 이용자들이 참여해 가장 최신 버전의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헬게이트:런던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지스타2006 이후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공식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 등록되어 있는 팬 사이트(Fan site)들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복합장르 게임인 헬게이트:런던은 2007년 최고 기대작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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