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욱 한화갤러리아 대표가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양 대표는 27일 한화갤러리아가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여행 가방인 ‘고야드’ 패션쇼에 참석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조만간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부는 신사업 바람에 대해 “열심히 스터디하고 있다”며 “발표시기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고야드’ 판매 기념 패션쇼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대대적으로 가지고, 주력 판매 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패션쇼에 초청한 최우수고객(VVIP)만 1000명이 넘는다. 2개조로 나누어 하루동안 패션쇼가 진행됐다. 한화갤러리아가 이례적인 대규모 브랜드 런칭쇼를 진행한 것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명품관 개관에 대한 우수고객 방어차원이라는 평이다.
이에 양 대표는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명품점 모두 색깔이 다르다”며 “오히려 신세계 본관 오픈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명품 고객은 한정되어 있지만 다양한 명품점이 문을 열면 그동안 명품에 대해 잘 몰랐던 고객도 신규로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명품 고객이 다른 곳에 가서 쇼핑하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통업계에서 불고 있는 M&A 바람에 대해 “그동안 유통업계에서 진행해온 M&A가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 제대로 된 것이 몇 건이나 있나”고 반문하며 “준비도 하기 전에 부풀려 이야기하기보다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신규 사업 M&A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최근 국내 명품 제품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일본 관광객들이 국내에 명품쇼핑을 하러 오는 추세”라며 “제품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3월에 취임한 양 대표는 당시 신규 사업에 대해 “해외명품 직매입과 자체브랜드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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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표는 27일 한화갤러리아가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여행 가방인 ‘고야드’ 패션쇼에 참석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조만간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부는 신사업 바람에 대해 “열심히 스터디하고 있다”며 “발표시기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고야드’ 판매 기념 패션쇼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대대적으로 가지고, 주력 판매 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패션쇼에 초청한 최우수고객(VVIP)만 1000명이 넘는다. 2개조로 나누어 하루동안 패션쇼가 진행됐다. 한화갤러리아가 이례적인 대규모 브랜드 런칭쇼를 진행한 것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명품관 개관에 대한 우수고객 방어차원이라는 평이다.
이에 양 대표는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명품점 모두 색깔이 다르다”며 “오히려 신세계 본관 오픈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명품 고객은 한정되어 있지만 다양한 명품점이 문을 열면 그동안 명품에 대해 잘 몰랐던 고객도 신규로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명품 고객이 다른 곳에 가서 쇼핑하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통업계에서 불고 있는 M&A 바람에 대해 “그동안 유통업계에서 진행해온 M&A가 소문만 무성할 뿐이지 제대로 된 것이 몇 건이나 있나”고 반문하며 “준비도 하기 전에 부풀려 이야기하기보다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신규 사업 M&A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최근 국내 명품 제품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일본 관광객들이 국내에 명품쇼핑을 하러 오는 추세”라며 “제품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3월에 취임한 양 대표는 당시 신규 사업에 대해 “해외명품 직매입과 자체브랜드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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