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RC(리스크 컨설턴트)들의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이30회를 맞았다. 삼성화재는 21일 충주, 제천지역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29, 30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열차사고 후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강영근(가명·남·45세)씨와 부부가 모두 하반신 장애를 가진 이홍관(가명· 남·51세)씨 가정이다.
원인불명의 근육이상으로 치료중인 강영근씨에게는 △주방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베란다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또 이홍관씨 가정에는 하반신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화장실, 주방 개선 △출입구 현관 경사로 설치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이씨 부부는 직접 땅을 파서 화장실 변기와 주방 싱크대를 설치한 뒤 높이를 조절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충주, 제천지점 RC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홍관씨 집에서는 집들이를 겸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한편 삼성화재에 따르면 개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씨 부부는 결혼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주문진과 경포대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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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열차사고 후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강영근(가명·남·45세)씨와 부부가 모두 하반신 장애를 가진 이홍관(가명· 남·51세)씨 가정이다.
원인불명의 근육이상으로 치료중인 강영근씨에게는 △주방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베란다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또 이홍관씨 가정에는 하반신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화장실, 주방 개선 △출입구 현관 경사로 설치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이씨 부부는 직접 땅을 파서 화장실 변기와 주방 싱크대를 설치한 뒤 높이를 조절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충주, 제천지점 RC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홍관씨 집에서는 집들이를 겸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한편 삼성화재에 따르면 개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씨 부부는 결혼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주문진과 경포대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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