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사건해결 국제위상 높여
석박사급 연구원 200명 독자기술 개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청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수사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국과수는 지난해 21만1934건의 감정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5개 분야 25개 항목에서 각종 감정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국과수는 세계 최초로 현장용 유해화학물질 검출 간이키트의 개발과 폭발물 생산지 판별법 등 독보적인 감정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과학수사 능력은 프랑스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쾌거였다.
국과수는 지난 1955년 3월 25일 발족해 지금까지 국내 과학수사의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현재 국과수에는 20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첨단기법을 활용해 과학수사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국과수 소장과 주상용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상식을 가졌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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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연구원 200명 독자기술 개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청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수사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국과수는 지난해 21만1934건의 감정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5개 분야 25개 항목에서 각종 감정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국과수는 세계 최초로 현장용 유해화학물질 검출 간이키트의 개발과 폭발물 생산지 판별법 등 독보적인 감정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과학수사 능력은 프랑스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쾌거였다.
국과수는 지난 1955년 3월 25일 발족해 지금까지 국내 과학수사의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현재 국과수에는 20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첨단기법을 활용해 과학수사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국과수 소장과 주상용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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