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잘 나가네

지역내일 2007-04-03
3개월연속 내수 1~3위, 현대차 점유율 50% 회복
GM대우 마티즈, 23개월 만에 월 판매 5천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3개월 연속 국내시장 판매 1, 2, 3위를 기록하며 ‘빅 3’ 차종으로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싼타페’, ‘투싼’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회복했다.
2일 국내 5개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내수판매 대수는 현대차 5만4078대(점유율 51.4%), 기아차 2만3004대,(21.9%) GM대우 1만2683(12.1%), 르노삼성 1만607(10.1%), 쌍용차 4803대(4.6%)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한 점유율은 73.3%에 달했다.
모델별 판매순위는 ‘아반떼’가 1만757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쏘나타’ 1만119대, ‘그랜저’ 7814대 순이었다. 특히 ‘그랜저’는 2.4모델의 출시로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전월 5649대 보다 38.3% 증가, 승용차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르노삼성의 ‘SM5’가 6449대, GM대우의 ‘마티즈’가 5503대를 팔아 4~5위에 올랐다. ‘마티즈’는 지난 2005년 4월 5177대 이후 23개월 만에 월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GM대우는 국내 5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붐붐 페스티벌(51만원짜리 에어컨 무상장착)’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6위는 현대차 ‘싼타페’(3604대), 7위는 기아차 ‘카렌스’(2873대), 8위는 현대차 ‘투싼’(2816대), 9위는 르노삼성 ‘SM3’(2770대), 10위는 기아차 ‘프라이드’(2521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오피러스’는 3월 한달간 1966대가 판매돼 고급대형차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래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쌍용차의 ‘엑티언스포츠’은 내수 1415대·수출 664대, ‘엑티언’은 내수 724대·수출 1892대를 판매해 쌍용차의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