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계의 4월 신규분양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46%가 늘어날 전망이다.
5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만1844가구로 집계돼 3월보다 46.3%가 늘었다. 4월 분양계획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496가구, 비수도권이 2만4348가구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만2260가구 △임대주택 6069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515가구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으로 공급을 앞당기면서 4월 분양계획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전달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으나 당초 계획의 68%선에 그쳤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1만4863가구로 집계돼 설연휴 등이 겹쳐 분양이 저조했던 2월(3262가구)보다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1월의 1만5240가구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3월 분양계획(2만1737가구)과 비교해 보면 68.3%만 실제로 분양됐다.
3월 분양물량은 수도권에서 5918가구, 비수도권에서 8945가구였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9181가구 △임대주택 3378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2304가구 등이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분양물량은 3만336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3만2369가구)보다 소폭 늘었으며 수도권(1만6473가구)과 비수도권(1만6892가구)이 비슷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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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만1844가구로 집계돼 3월보다 46.3%가 늘었다. 4월 분양계획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7496가구, 비수도권이 2만4348가구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만2260가구 △임대주택 6069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515가구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으로 공급을 앞당기면서 4월 분양계획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전달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으나 당초 계획의 68%선에 그쳤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1만4863가구로 집계돼 설연휴 등이 겹쳐 분양이 저조했던 2월(3262가구)보다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1월의 1만5240가구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3월 분양계획(2만1737가구)과 비교해 보면 68.3%만 실제로 분양됐다.
3월 분양물량은 수도권에서 5918가구, 비수도권에서 8945가구였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9181가구 △임대주택 3378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2304가구 등이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분양물량은 3만336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3만2369가구)보다 소폭 늘었으며 수도권(1만6473가구)과 비수도권(1만6892가구)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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