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어민들, 해경청에 참조기 선물

지역내일 2007-04-19
제주도 추자도 어민들이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중국어선 단속으로 참조기 풍어를 맞게 됐다며 감사 편지와 함께 참조기 40마리를 해양경찰청에 선물해 화제다.
제주시 추자면 어선주협의회 이정호 회장은 권동옥 해양경찰청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해경의 적극적인 단속으로 참조기 어획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 해경의 이 지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실적은 지난 2001년 17척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153척으로 9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힘입어 추자도의 특산물인 참조기 어획량은 현재까지 약 2248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1809톤)에 비해 24%가량 증가했다.
해경청은 어민들의 성의를 받아들여 이날 구내식당에서 참조기 반찬을 경찰관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추자면 어선주협의회에는 해양경찰청 기념시계를 선물로 보냈다.
권동옥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어민들이 생업에 전념,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중국어선 불법조업단속 등 우리어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청은 지난해 3월에도 흑산도 수협조합장으로부터 홍어 대풍에 대한 감사 편지와 홍어 2마리를 받은 바 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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