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려면
한미 FTA 득이 될까 독이 될까가 논쟁이다.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1차산업인 농업과 3차산업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우리가 불리하다. 미국보다 인건비가 싼 섬유 등 제조업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리카르도는 영국은 면직물이 포르투칼은 포도주가 각각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국제 분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영국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 포르투칼은 농업국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논리이다. 21세기는 20세기의 자본에 의한 경제적 결정론이 먹혀들기 힘들게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의 창의성과 혁신이 이를 부수고 있다.
우리나라 배 같은 과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3D 업종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에 밀릴 거라고 하던 조선업도 세계 제1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같은 의료서비스 분야도 일본보다도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는 혁신을 못하면 죽게 된다. 자본의 규모나 시장의 크기나 선발업체 등 객관적 조건은 부차적이 되었다.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적은 나라 일본의 도요타등에게 밀리는 것은 도요타의 카이젠(改善) 앞에 GM 등의 자본력도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400만밖에 안 되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미국의 모토롤라를 이기는 것을 보라. 이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시스템의 변화만이 세계화 속에서 생존 번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첫째는 개척 도전정신이고, 둘째는 창의성이고, 셋째가 조직을 통합시키는 공동체 의식이다.
한미간의 경제관계를 다윗과 골리앗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윗은 골리앗에 도전정신이 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은 힘이 셌고 커다란 창을 갖고 있었지만 목동에 불과한 다윗은 무기 타령을 하지 않고 지혜를 갖고 돌멩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서 상대방을 제압했다. 돌멩이라는 낙후된 수단이지만 빠른 속도를 이용하는 지혜를 통해 과감히 싸웠다. 바로 창의성이다. 그리고 골리앗을 쓰러뜨리면서 조직을 통합시켜 결국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지도자 한 사람의 혁신적인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시스템이 함께 해야 한다. 다수의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시스템 속에서 조직적 통일성을 갖춰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 혁신적인 많은 기업가들이 함께 하나의 기업조직으로 통합되려면 사원주주제가 필요조건이다. 사원주주제는 양극화를 극복하는 대안이다. 다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처럼 파벌이 생겨 통일성을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대립 투쟁의 낡은 사고가 있는 곳에서는 경쟁력은 없다.
통일성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의 낡은 통합력은 획일적인 독재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다양성을 통일시키는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통합력을 만들어내는 기업문화가 있는 곳에서만 경쟁력이 높아진다.
세계화 속에서의 경쟁력은 특히 노사갈등을 극복하지 않으면 높일 수 없다. 노사간 지역간 계층간 남녀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세계화 속의 경쟁력의 핵심이다.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은 바로 4차원 즉 시공간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3차원 즉 공간적 사고를 넘어서려면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서양속담에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라는 말이 있다. 특히 시장경제 속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매 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4차원적 삶의 시작이다.
시간을 중시여기는 4차원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때 갈등을 극복하는 통합력이 나온다. 조직의 목표에 따라 이를 시간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개투명하게 집행될 수밖에 없다. 이 평가에 따라 조직체계가 만들어 진다. 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와 이윤분배제도가 제도화 된다. 당연히 철밥통이 깨진다. 경쟁력은 몇 배 올라간다.
우리가 한 차원 높게 사고하고 생활하며 시스템을 갖추면 오히려 작은 것이 더 경쟁력을 갖고 된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세계화나 한미 FTA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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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득이 될까 독이 될까가 논쟁이다.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1차산업인 농업과 3차산업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우리가 불리하다. 미국보다 인건비가 싼 섬유 등 제조업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리카르도는 영국은 면직물이 포르투칼은 포도주가 각각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국제 분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영국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 포르투칼은 농업국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논리이다. 21세기는 20세기의 자본에 의한 경제적 결정론이 먹혀들기 힘들게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의 창의성과 혁신이 이를 부수고 있다.
우리나라 배 같은 과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3D 업종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에 밀릴 거라고 하던 조선업도 세계 제1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같은 의료서비스 분야도 일본보다도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는 혁신을 못하면 죽게 된다. 자본의 규모나 시장의 크기나 선발업체 등 객관적 조건은 부차적이 되었다.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적은 나라 일본의 도요타등에게 밀리는 것은 도요타의 카이젠(改善) 앞에 GM 등의 자본력도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400만밖에 안 되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미국의 모토롤라를 이기는 것을 보라. 이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시스템의 변화만이 세계화 속에서 생존 번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첫째는 개척 도전정신이고, 둘째는 창의성이고, 셋째가 조직을 통합시키는 공동체 의식이다.
한미간의 경제관계를 다윗과 골리앗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윗은 골리앗에 도전정신이 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은 힘이 셌고 커다란 창을 갖고 있었지만 목동에 불과한 다윗은 무기 타령을 하지 않고 지혜를 갖고 돌멩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서 상대방을 제압했다. 돌멩이라는 낙후된 수단이지만 빠른 속도를 이용하는 지혜를 통해 과감히 싸웠다. 바로 창의성이다. 그리고 골리앗을 쓰러뜨리면서 조직을 통합시켜 결국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지도자 한 사람의 혁신적인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시스템이 함께 해야 한다. 다수의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시스템 속에서 조직적 통일성을 갖춰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 혁신적인 많은 기업가들이 함께 하나의 기업조직으로 통합되려면 사원주주제가 필요조건이다. 사원주주제는 양극화를 극복하는 대안이다. 다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처럼 파벌이 생겨 통일성을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대립 투쟁의 낡은 사고가 있는 곳에서는 경쟁력은 없다.
통일성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의 낡은 통합력은 획일적인 독재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다양성을 통일시키는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통합력을 만들어내는 기업문화가 있는 곳에서만 경쟁력이 높아진다.
세계화 속에서의 경쟁력은 특히 노사갈등을 극복하지 않으면 높일 수 없다. 노사간 지역간 계층간 남녀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세계화 속의 경쟁력의 핵심이다.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은 바로 4차원 즉 시공간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3차원 즉 공간적 사고를 넘어서려면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서양속담에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라는 말이 있다. 특히 시장경제 속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매 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4차원적 삶의 시작이다.
시간을 중시여기는 4차원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때 갈등을 극복하는 통합력이 나온다. 조직의 목표에 따라 이를 시간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개투명하게 집행될 수밖에 없다. 이 평가에 따라 조직체계가 만들어 진다. 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와 이윤분배제도가 제도화 된다. 당연히 철밥통이 깨진다. 경쟁력은 몇 배 올라간다.
우리가 한 차원 높게 사고하고 생활하며 시스템을 갖추면 오히려 작은 것이 더 경쟁력을 갖고 된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세계화나 한미 FTA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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