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1동사무소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토사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봄맞이 환경정비운동』을 추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신1동사무소는 지난 13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같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히고 지난 17일까지 관내 5개 초·중·고등학생 1천여명이 참가했다는 것.
신능초등학교가 지난 14일 학생, 교사 등 683명이 학교운동장에서 '애향단 발대식'을 갖고 학교 주변 주택가와 토당근린공원에서 15개반별로 담당교사들의 인솔하에 1시간동안 실시했고, 성신초등학교, 행신초등학교, 신능중학교, 무원고등학교 등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등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행신 1동 이상국 동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운동은 약 20년만에 학생 애향활동을 실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동사무소와 학교에서는 이를 정례화하여 지역사랑의 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의 청결활동과 더불어 행신동 220번지 동문아파트(통장 오선희) 주민들도 17일 이면도로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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