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 소나무숲을 지켜주세요”
생명의숲, 시민모금으로 ‘마을숲 지키기’
“소나무숲에는 소나무와 함께 공생하고 있는 많은 생물들, 그리고 오랜 세월 공생해온 문화와 기억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 5만원을 기부한 한 시민
생명의숲이 도심지 아파트 조경수로 팔려나갈 예정이었던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마을숲 기금을 모금한다.
소나무숲은 마을 주민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예전처럼 마을을 지키게 됐지만 이 소나무를 사들인 조경회사의 손실을 어떻게 보상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과 조경회사는 수 차례 협상 끝에 이미 굴채한 소나무 10그루의 반출을 허용하되 분을 떠놓은 나머지 19그루는 4500만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시민 기금으로 조경업체에 보상을 한 뒤 10여 그루가 뽑힌 숲의 빈 자리는 지역 조경업체 등이 기증한 소나무로 채울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생명의숲, 시민모금으로 ‘마을숲 지키기’
“소나무숲에는 소나무와 함께 공생하고 있는 많은 생물들, 그리고 오랜 세월 공생해온 문화와 기억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 5만원을 기부한 한 시민
생명의숲이 도심지 아파트 조경수로 팔려나갈 예정이었던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마을숲 기금을 모금한다.
소나무숲은 마을 주민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예전처럼 마을을 지키게 됐지만 이 소나무를 사들인 조경회사의 손실을 어떻게 보상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과 조경회사는 수 차례 협상 끝에 이미 굴채한 소나무 10그루의 반출을 허용하되 분을 떠놓은 나머지 19그루는 4500만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시민 기금으로 조경업체에 보상을 한 뒤 10여 그루가 뽑힌 숲의 빈 자리는 지역 조경업체 등이 기증한 소나무로 채울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