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19’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시범 운영된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는 14일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동부지역(해운대소방서)과 서부지역(북부소방서)에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임산부 119’는 주변에 보호자가 없어 홀로 거동하기 불편한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기 위한 대책이다. 임신 5개월 이상 출산 3개월 이하의 임산부 또는 몸이 불편한 임산부는 119종합상황실에 사전예약하면 응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이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산부 전용 구급차에는 간호사 출신 여성 119구급대원이 배치되고 분만키트 산소호흡기 등 관련 의료기구를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는 ‘임산부 119’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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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는 14일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동부지역(해운대소방서)과 서부지역(북부소방서)에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임산부 119’는 주변에 보호자가 없어 홀로 거동하기 불편한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기 위한 대책이다. 임신 5개월 이상 출산 3개월 이하의 임산부 또는 몸이 불편한 임산부는 119종합상황실에 사전예약하면 응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이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산부 전용 구급차에는 간호사 출신 여성 119구급대원이 배치되고 분만키트 산소호흡기 등 관련 의료기구를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는 ‘임산부 119’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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