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미국 플로리다 CTIA 전시회장에서 미국 통신전문 매체 와이어리스 위크(Wirele ss Week)가 주최하는 제 10회 엑셀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 rd)가 열렸다.
여기서 SK텔레콤의 미국내 합작기업인 힐리오(Helio)가 25만 이하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타이어 3 캐리어 어워드(Tier 3 Carrier Award)’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미국진출 1년도 안된 상황에서 얻은 성과였다.
SKT가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2005년 2월.
미국 인터넷사업자인 ‘어스링크(Earthlink)’와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해 ‘힐리오(Helio)’를 설립,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부터 ‘힐리오’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 이동통신사업자가 미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힐리오가 최초였다.
미국시장은 시장규모에 비해 이동전화 보급률이 낮아 성장잠재력이 큰데다, 무선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갖춘 SKT로서는 기회의 땅인 셈이다.
힐리오는 모바일 마이스페이스(싸이월드), 친구찾기(Buddy Beacon) 등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차별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미국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타모니카, 샌디에이고 등 4개 지역에 개장한 체험 매장 ‘힐리오 스토어’도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등 유통망 전략으로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리오는 지난해 말 현재 7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5만 가입자를 확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2~3년 내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킬러 콘텐츠로 미국 대륙에서 글로벌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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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SK텔레콤의 미국내 합작기업인 힐리오(Helio)가 25만 이하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타이어 3 캐리어 어워드(Tier 3 Carrier Award)’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미국진출 1년도 안된 상황에서 얻은 성과였다.
SKT가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2005년 2월.
미국 인터넷사업자인 ‘어스링크(Earthlink)’와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해 ‘힐리오(Helio)’를 설립,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부터 ‘힐리오’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 이동통신사업자가 미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힐리오가 최초였다.
미국시장은 시장규모에 비해 이동전화 보급률이 낮아 성장잠재력이 큰데다, 무선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갖춘 SKT로서는 기회의 땅인 셈이다.
힐리오는 모바일 마이스페이스(싸이월드), 친구찾기(Buddy Beacon) 등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차별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미국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타모니카, 샌디에이고 등 4개 지역에 개장한 체험 매장 ‘힐리오 스토어’도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등 유통망 전략으로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리오는 지난해 말 현재 7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5만 가입자를 확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2~3년 내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킬러 콘텐츠로 미국 대륙에서 글로벌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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