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수회담에서 합의했던 미래를 대비한 국회차원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5일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이 모여 미래전략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영국(한나라당·경북
문경·예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 의원은 “여야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발전 설계도를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는 의의가 있
다”고 말했다. 이미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런 식의 국회기구가 있어서 행정부의 정책을 독
려하고 체크하는 예가 있다고 한다.
신 의원은 앞으로 미래전략특위 활동에 대해서도 그다지 고민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차분히 챙기면 된다는 판단에서다. 가령 신 의원이 며칠 전 지
역구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다녀와 느낀 남녀 성비차도 하나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식이다.
신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향후 10년이나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성감별에 대한 처벌 등 법·
제도적 장치마련과 다양한 각도에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추진해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신공항이나 고속철도는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 성비문제나 교육문제 등은 미래와 직결된 것
이라는 주장이다.
특위의 첫 작업은 금주 내로 정부부처의 업무보고와 미래학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것으
로 정했다. 정부부처 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보고가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중심으로 보고를
받고 참고할 사항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학회 교수들과의 만남은 주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회의 방향과 선진국이 사례 등을 통해 특위활동에 대한 가닥을 잡아나갈 생각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IT, B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관심도 부단히 높인다.
정쟁이 끊이지 않는 현 정국속에 여야 의원들이 모여 과연 어떤 내용을 채울 수 있을까 회
의적인 시각도 많지만 신 의원은 개의치 않는다.
신 의원은 “순수하게 국가장래를 위해서 여러 가지를 설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위원회
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이 모여 미래전략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영국(한나라당·경북
문경·예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 의원은 “여야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발전 설계도를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는 의의가 있
다”고 말했다. 이미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런 식의 국회기구가 있어서 행정부의 정책을 독
려하고 체크하는 예가 있다고 한다.
신 의원은 앞으로 미래전략특위 활동에 대해서도 그다지 고민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차분히 챙기면 된다는 판단에서다. 가령 신 의원이 며칠 전 지
역구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다녀와 느낀 남녀 성비차도 하나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식이다.
신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향후 10년이나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성감별에 대한 처벌 등 법·
제도적 장치마련과 다양한 각도에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추진해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신공항이나 고속철도는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 성비문제나 교육문제 등은 미래와 직결된 것
이라는 주장이다.
특위의 첫 작업은 금주 내로 정부부처의 업무보고와 미래학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것으
로 정했다. 정부부처 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보고가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중심으로 보고를
받고 참고할 사항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학회 교수들과의 만남은 주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회의 방향과 선진국이 사례 등을 통해 특위활동에 대한 가닥을 잡아나갈 생각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IT, B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관심도 부단히 높인다.
정쟁이 끊이지 않는 현 정국속에 여야 의원들이 모여 과연 어떤 내용을 채울 수 있을까 회
의적인 시각도 많지만 신 의원은 개의치 않는다.
신 의원은 “순수하게 국가장래를 위해서 여러 가지를 설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위원회
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