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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1-03-29
인노위, 파업 대신 대화로 풀었다

‘인천국제공항이전노조대책위(인노위)’는 본지가 예측했던 대로 파업 대신 대화로 사태를 풀었다(관련기사 3월 22일자 113호 21면).
인노위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종사자 운행 승용차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내리겠다는 정부 방침을 확인하고, 29일로 예정됐던 집단행동을 철회하는 것과 함께 인노위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노위는 지난 27일 건설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항 종사자들에게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당초 6100원에서 2000원(서울 기준)으로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며 “이전에 따른 직원들 복지사항에 대해서도 각사별 사정을 고려해 별도 협의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노위는 “정부 대책이 우리의 요구안을 완전 수용한 것은 아니지만 인천국제공항의 정상적인 개항을 위해 점진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 사별 협의에서 원만한 합의점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근하지 않고 김포로 계속출근하며 4월 2일부터는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국제선 운항뿐 아니라 국내선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됐었다.


‘안전보건 기본수칙 준수’ 간담회 열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김호진 노동부 장관,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김창성 한국경총 회장, 송 자 안실련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안전보건단체 대표와 담당임원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지키기 노·사·정·시민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상생의 문화가 안전문화에서부터 시작해야 우리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숭실대 구성원, 총장퇴진위 구성키로

총장 및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숭실대학교 구성원들이 29일 공동투쟁위원회를 구성한다.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교직원노조 등 3개 조직 구성원들은 ‘어윤배 총장 퇴진’을 주장하며 이달 중순부터 △화∼목 중식집회 △리본패용 근무 △평일 및 주말에 소망·명성교회 항의집회 등을 벌여왔다. 특히 교직원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전조합원 조별 밤샘농성을 하면서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어 총장이 학사행정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불법비리혐의가 있다’며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노총 공공부문 전국대표자회의 열어

한국노총 공공부문특위(위원장 권원표)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8층강당에서 ‘공공부문 전국대표자회의’를 갖고 올해의 투쟁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총은 이날 대회를 통해 현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을 평가하고 공기업과 자회사 매각저지를 결의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6일 파업이 예정된 한전기공노조 지도부의 구속결단식도 열리기로 돼 있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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