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 조사, 매출 자금 고용 체감경기지수 급등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어왔던 소상공인 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진흥원(원장 권충식)이 전국 소상공인 1984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전국 소상공인 경기동향(BSI)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체감경기지수가 93.4로, 지난 3월 조사 대비 24.2포인트 급등했다.
또한 매출 자금 고용 등 5월 실적도 지난 3월 조사 때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경기에 대한 전망치를 나타내는 예상경기 BSI는 100.2로 기준치를 약간 상회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적으로 해소되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예상경기는 업종으로는 제조업, 숙박 및 음식업, 운수업 및 통신업, 개인서비스업 등이 휴가철 요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부동산·임대업 및 사업서비스업과 건축설계(디자인), 건축기계·설비 등의 건설업은 부동산 보유세 강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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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어왔던 소상공인 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진흥원(원장 권충식)이 전국 소상공인 1984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전국 소상공인 경기동향(BSI)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체감경기지수가 93.4로, 지난 3월 조사 대비 24.2포인트 급등했다.
또한 매출 자금 고용 등 5월 실적도 지난 3월 조사 때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경기에 대한 전망치를 나타내는 예상경기 BSI는 100.2로 기준치를 약간 상회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적으로 해소되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예상경기는 업종으로는 제조업, 숙박 및 음식업, 운수업 및 통신업, 개인서비스업 등이 휴가철 요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부동산·임대업 및 사업서비스업과 건축설계(디자인), 건축기계·설비 등의 건설업은 부동산 보유세 강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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