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시계획재정비안 확정

오전동 가구단지 주거지역으로 변경, 효행공원폐지-백운호수에 공원 조성

지역내일 2001-03-28
의왕시 오전동 가구단지가 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효행공원이 폐지되는 대신 백운호수에 33만여㎡ 공원이 조성된다.
의왕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시계획재정비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1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에 들어갔다.
이번 도시계획재정비안은 2016년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해 향후 10년간 지향해야할 계획의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인구 15만이 되는 2006년까지 시가 추진할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도시시설계획 등을 확정짓기 위한 것이다.
공람중인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따르면 고려산업개발 등이 이미 아파트사업을 시행해 주거지
화된 오전동 가구단지 9만9470㎡를 준공업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고천동 택지개발지구내 준주거지역 3만7980㎡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
감소되는 오전동 공업지역을 대체하기 위해 소년원 주변 자연녹지지역 9만9470㎡를 일반공
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반주거지역인 국도우회도로 진입부와 고천동 상업지역주변, 부곡역
부근 14만7880㎡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
또 안양 인덕원 사거리, 원문동 삼거리를 우회해 과천시와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 너비
20m, 길이 1.7km 도로와 의왕 월암동∼수원 입북동을 연결하는 646m길이의 보조간선도로,
백운산 이용객 및 마을진입을 위해 너비 12m, 길이 1.5km의 양방통행도로를 신설한다.
북수원I.C 신설로 인해 공원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게 된 효행공원 100만여㎡를 폐지하는
대신 백운호수 33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취락이 근접해 있어 묘지의 공원화가 어려운
청계묘지공원 중 일부를 공원에서 제외하는 대신 오전동 기존 공동묘지 및 주변지역 10만여
㎡를 공동묘지로 지정했다.
이밖에 경기도 및 군포교육청의 요구에 따라 오전동에 오전고교와 왕곡중학교, 모락초등학
교를 설립하고 삼동에는 의왕고교와 삼동중학교, 왕곡동에는 왕곡고등학교를 각각 세울 계
획이다.
한편, 이번 도시계획재정비안은 주민 공람이 끝나는대로 의견을 취합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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