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백왕순.유일환 기자 wspaik@naeil.com
당초 이달말로 예상됐던 고속버스터미널의 테마폴리스 터미널로 이전이 업체간 관리비와 수수료협상
이 끝나지 않아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게다가 분당구 야탑동 코오롱·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의 등이 지난 20일 터미널 승차장 1층으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이전문제가 꼬이고 있다.
한부신 부도이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던 터미널 이전은 최근 성남시의 중재로 한부신 관계자와
모란터미널 운영권을 갖고 있는 (주)성일과 테마폴리스 최초 건축 당사자이며, 테마폴리스터미널 운
영권을 가지고 있는 (주)중일 등이 모여 터미널 조기 이전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주)성일이 시외버스까지 입주가 완전히 마무리될때까지 테마폴리스 터미널 사업을 포
기하고, 대신 현재 테마폴리스 터미널 면허를 갖고 있는 (주)중일이 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리
고 이들 사업자는 지하 하차장이 완료되면 시외버스까지 추가로 입주시켜 사업통합을 한다는 원칙
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이달말 이전을 앞둔 고속버스 운수업체와 한부신·(주)중일측이 관리비 및 수수료 문제를 놓
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고속버스 이전은 5개노선 전체 43대가 이전예정으로 그동안 시가 개별사 접촉을 통해 문제해결을 조
율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성남시는 개별사가 아닌, 운수업체의 대표격인 ‘고속버스운
송조합’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또 20일 테마폴리스 인근 코오롱·동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성남시 교통행정과에 “터미널 승
차장을 1층으로 이전할때 인근 아파트 5000여 가구 1만5000여 주민의 생활환경 파괴와 쾌적한 주거환
경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터미널 승차장 이전을 반대
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성남시 입장이 분명치 않으면 반대서명 및 물리적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
장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은 현재 진행되는 수수료와 관리비 문제만 해결되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제기한 고속버스는 터미널 전체 13%만 차지하고
있을뿐이며, 지하승하차장 완료되면 해결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주차램프 및
차량 불빛은 사업자인 한부신이 해결해야할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달말로 예상됐던 고속버스터미널의 테마폴리스 터미널로 이전이 업체간 관리비와 수수료협상
이 끝나지 않아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게다가 분당구 야탑동 코오롱·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의 등이 지난 20일 터미널 승차장 1층으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이전문제가 꼬이고 있다.
한부신 부도이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던 터미널 이전은 최근 성남시의 중재로 한부신 관계자와
모란터미널 운영권을 갖고 있는 (주)성일과 테마폴리스 최초 건축 당사자이며, 테마폴리스터미널 운
영권을 가지고 있는 (주)중일 등이 모여 터미널 조기 이전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주)성일이 시외버스까지 입주가 완전히 마무리될때까지 테마폴리스 터미널 사업을 포
기하고, 대신 현재 테마폴리스 터미널 면허를 갖고 있는 (주)중일이 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리
고 이들 사업자는 지하 하차장이 완료되면 시외버스까지 추가로 입주시켜 사업통합을 한다는 원칙
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이달말 이전을 앞둔 고속버스 운수업체와 한부신·(주)중일측이 관리비 및 수수료 문제를 놓
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고속버스 이전은 5개노선 전체 43대가 이전예정으로 그동안 시가 개별사 접촉을 통해 문제해결을 조
율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성남시는 개별사가 아닌, 운수업체의 대표격인 ‘고속버스운
송조합’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또 20일 테마폴리스 인근 코오롱·동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성남시 교통행정과에 “터미널 승
차장을 1층으로 이전할때 인근 아파트 5000여 가구 1만5000여 주민의 생활환경 파괴와 쾌적한 주거환
경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터미널 승차장 이전을 반대
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성남시 입장이 분명치 않으면 반대서명 및 물리적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
장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은 현재 진행되는 수수료와 관리비 문제만 해결되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제기한 고속버스는 터미널 전체 13%만 차지하고
있을뿐이며, 지하승하차장 완료되면 해결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주차램프 및
차량 불빛은 사업자인 한부신이 해결해야할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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