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물 홍콩서 인기

지역내일 2007-05-21 (수정 2007-05-22 오전 7:10:43)

식품박람회서 145만 달러 수출상담
9개 업체 참가, 건강식품 수출 청신호

전남 농수식품이 홍콩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홍콩식품박람회’에 도내 9개 업체(농산품 5, 수산품 3, 종합 1)가 참가해 145만6000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홍콩 유명 일간지 ‘명보신문’이 전남관을 특별 취재함으로써 전남 농수식품 수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보신문’은 전남의 건강식품인 청국장분말 양파김치 배즙 후코이단 감장아찌 기능성소금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취재했고 이를 시리즈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차소금 등을 생산하는 순천시 밀림산업은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 참석, 112만 달러의 수출약정을 체결했다. 해남군 금남식품 21만 달러, 보성군의 녹차식품개발원 4만 달러, 장성군 송계복청국장법인 4만6000달러, 생물산업지원센터 입주업체인 하늘연F&B에서 4만 달러 수출계약을 올렸다. 홍콩 현지 유통업체(JUSCO)와 UNY(APITA)백화점 구매담당들도 배 딸기 단감 등 전남 농산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홍콩시장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홍콩 관계자들을 초청해 쌀 수출 문제 등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신창섭 전남도 기업통상과장은 “전남 농수식품이 홍콩 대형유통업체에 지속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출이 실현되기 위해선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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