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역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된 국내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결혼 부부 9쌍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키로 했다.
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제결혼 부부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일본으로 4쌍, 중국으로 5쌍의 부부가 각각 출국해 4박5일을 친정(처가)에서 보내게 된다.
홍성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130여 쌍의 국제결혼 부부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렵고 친정에 다녀온 지 오래된 부부 등을 중심으로 9쌍을 선발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한국에 시집온 외국 여성들이 친정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해줌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한국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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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제결혼 부부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일본으로 4쌍, 중국으로 5쌍의 부부가 각각 출국해 4박5일을 친정(처가)에서 보내게 된다.
홍성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130여 쌍의 국제결혼 부부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렵고 친정에 다녀온 지 오래된 부부 등을 중심으로 9쌍을 선발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한국에 시집온 외국 여성들이 친정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해줌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한국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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