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국 지난시 리청구와 자매결연
서울 강남구가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 리청구(歷城)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남구와 리청구는 15일 오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각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리청구는 특히 합의서 서명에 앞선 14일 강남구 전자정부사업을 시찰하며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교류의향서를 교환할 때도 5년 이내에 강남구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리청구가 있는 산둥성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몰려있는 곳으로 인구가 1억명에 달하는 중국 제2의 성(省)이다. 1만40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고 한국인 체류자는 10만여명이 넘는다.
강남구상공회와 리청구 국제상회도 양 도시 상공회간 상호방문과 무역협력 관계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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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 리청구(歷城)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남구와 리청구는 15일 오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각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리청구는 특히 합의서 서명에 앞선 14일 강남구 전자정부사업을 시찰하며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교류의향서를 교환할 때도 5년 이내에 강남구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리청구가 있는 산둥성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몰려있는 곳으로 인구가 1억명에 달하는 중국 제2의 성(省)이다. 1만40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고 한국인 체류자는 10만여명이 넘는다.
강남구상공회와 리청구 국제상회도 양 도시 상공회간 상호방문과 무역협력 관계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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