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구비 사투리 옛이야기
정신분석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옛이야기를 연구해온 저자가 옛이야기의 ‘원형 복원’에 심혈을 기울여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사투리’ 문체로 풀어 쓴 책이 출간됐다.
이 책 ‘구비구비 사투리 옛이야기’에는 아홉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는 아홉 편의 옛이야기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전국각지에 흩어져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공통된 요소를 살려 완성한 것이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고유의 맛을 살리고,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감수를 받아 전국 각도의 사투리로 옛이야기를 엮었다.
단단한 이야기구조에 사투리 문체를 사용한 아홉 편의 이야기는 국내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로 녹음되어 CD로 제작됐다. 맛깔스러운 사투리 문체에 이야기 본래의 형태가 살아있는 옛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CD로 듣는다면, 어린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이다. 노제운 지음/이승현 그림/해와나무/9800원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경제학, 법학 등 각 분야별로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시리즈가 출간됐다.
시리즈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거나 w;역적 기준을 가지고 만든 책이 아니다. 경제학, 법학, 철학, 고대국가, 건축, 고고학, 불교, 명화, 문학 등 12가지 분야를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각각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냈다.
이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단답적으로 배웠던 법칙, 사건,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에피소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해 자연스럽게 맥락과 이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그마북스/각권 1만5000원
쿵쾅쿵쾅 심장이 뛰어요
신나는 인체 탐험 시리즈는 아이들이 그림과 쉬운 설명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시리즈는 첫 번째 이야기 ‘어떤 느낌일가요’를 시작으로 ‘꼬르륵 뿌웅, 뱃속이 야단났어요’, ‘으쓱으쓱 몸을 움직여 보아요’, ‘아하, 생각이 났어요’를 통해 오감과 위, 뼈, 뇌에 대해 학습했다. 이번에 출간된 다섯 번째 이야기 ‘쿵쾅쿵쾅 심장이 뛰어요’에서는 심장의 생김새와 각각의 명칭, 하는 일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다. 파멜라 힐 네틀턴 지음/베키 샤이프 그림/오동원 옮김/애플트리태일즈/8000원
한가리라도 똑 소리 나는 아이로 키워라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한다. 이 덕분에 요즘 아이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면 아이들은 버거워하고, 엄마는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아이의 진짜 재능을 묻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이기도 한 저자는 책에서 이런 교육현실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 아이가 갖고 태어난 재능을 찾아내 이를 키워주는 게 부모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가 아이의 재능을 정확히 판단할 확률은 4%에 불과하다. 그러나 부모는 60%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지능이나 성적으로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판단해버렸던 부모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송인섭 지음/팝콘북스/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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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옛이야기를 연구해온 저자가 옛이야기의 ‘원형 복원’에 심혈을 기울여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사투리’ 문체로 풀어 쓴 책이 출간됐다.
이 책 ‘구비구비 사투리 옛이야기’에는 아홉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는 아홉 편의 옛이야기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전국각지에 흩어져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공통된 요소를 살려 완성한 것이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고유의 맛을 살리고,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감수를 받아 전국 각도의 사투리로 옛이야기를 엮었다.
단단한 이야기구조에 사투리 문체를 사용한 아홉 편의 이야기는 국내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로 녹음되어 CD로 제작됐다. 맛깔스러운 사투리 문체에 이야기 본래의 형태가 살아있는 옛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CD로 듣는다면, 어린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이다. 노제운 지음/이승현 그림/해와나무/9800원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경제학, 법학 등 각 분야별로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시리즈가 출간됐다.
시리즈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거나 w;역적 기준을 가지고 만든 책이 아니다. 경제학, 법학, 철학, 고대국가, 건축, 고고학, 불교, 명화, 문학 등 12가지 분야를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각각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냈다.
이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단답적으로 배웠던 법칙, 사건,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에피소드와 함께 시간의 흐름대로 기술해 자연스럽게 맥락과 이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그마북스/각권 1만5000원
쿵쾅쿵쾅 심장이 뛰어요
신나는 인체 탐험 시리즈는 아이들이 그림과 쉬운 설명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시리즈는 첫 번째 이야기 ‘어떤 느낌일가요’를 시작으로 ‘꼬르륵 뿌웅, 뱃속이 야단났어요’, ‘으쓱으쓱 몸을 움직여 보아요’, ‘아하, 생각이 났어요’를 통해 오감과 위, 뼈, 뇌에 대해 학습했다. 이번에 출간된 다섯 번째 이야기 ‘쿵쾅쿵쾅 심장이 뛰어요’에서는 심장의 생김새와 각각의 명칭, 하는 일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다. 파멜라 힐 네틀턴 지음/베키 샤이프 그림/오동원 옮김/애플트리태일즈/8000원
한가리라도 똑 소리 나는 아이로 키워라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한다. 이 덕분에 요즘 아이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면 아이들은 버거워하고, 엄마는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아이의 진짜 재능을 묻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이기도 한 저자는 책에서 이런 교육현실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 아이가 갖고 태어난 재능을 찾아내 이를 키워주는 게 부모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가 아이의 재능을 정확히 판단할 확률은 4%에 불과하다. 그러나 부모는 60%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지능이나 성적으로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판단해버렸던 부모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송인섭 지음/팝콘북스/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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