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 가정생활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거주외국인 멘토링(후견인)제’를 시행하고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거주외국인 멘토링제란 한국인 가정주부가 도움을 주는 ‘멘토’가 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멘티’인 여성결혼이민자를 후견하는 제도를 말한다. 멘토들은 멘티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실질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대상 외국인은 한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사회적응이 어렵거나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 결혼이민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후견인은 사회적 경험이 많은 한국인 주부이다. 여성 결혼이민자는 8월 10일까지, 한국인 주부는 8월 31일까지 동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구에서는 신청자 중 30쌍을 선정해 방문 및 유선, 이메일 등의 방법을 통한 수시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상담관리카드, 환류시스템(Feed-back)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결연식을 갖고, 10월에는 한국민속촌 탐방 행사 등을 열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장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혼례식 체험 및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결혼이민자와 일반 한국인가족이 어울리는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따뜻한 이웃과 가족의 품을 확인시켜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02-950-4136 (주민자치과)
김진명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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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외국인 멘토링제란 한국인 가정주부가 도움을 주는 ‘멘토’가 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멘티’인 여성결혼이민자를 후견하는 제도를 말한다. 멘토들은 멘티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실질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대상 외국인은 한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사회적응이 어렵거나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 결혼이민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후견인은 사회적 경험이 많은 한국인 주부이다. 여성 결혼이민자는 8월 10일까지, 한국인 주부는 8월 31일까지 동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구에서는 신청자 중 30쌍을 선정해 방문 및 유선, 이메일 등의 방법을 통한 수시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상담관리카드, 환류시스템(Feed-back)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결연식을 갖고, 10월에는 한국민속촌 탐방 행사 등을 열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장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혼례식 체험 및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결혼이민자와 일반 한국인가족이 어울리는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따뜻한 이웃과 가족의 품을 확인시켜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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