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런곳이 ! 태백관광 3선

지역내일 2007-07-11 (수정 2007-07-11 오후 1:24:47)

석탄박물관-한국 석탄산업 역사를 한눈에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들을 한데 모아 놓은 세계 최대의 석탄 전문 박물관이다. 1997년 5월 24일 문을 열었다. 면적 1,337㎡(실내 774㎡, 실외 563㎡),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에 암석, 광물, 화석, 기계장비, 도서문서, 향토사료, 생활용품 등 약 7450여 종의 소장품을 7곳의 전시실에 전시해 놓았다. 석탄박물관에선 우주 대폭발과 지구의 탄생 장면을 슬라이드로 연출, 폭발 영상과 굉음, 진동을 직접 느껴볼 수 있고 석탄의 탐광에서 채굴 및 채탄과 가공, 이용 등에 관련된 각종 방법과 기계장비의 발달사를 직접 확인할수 있다.
또 건국 이후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시책에 이르기까지 석탄개발 정책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탄광촌의 독특한 주거모습, 생활도구, 무속신앙, 예술 및 전통 놀이문화 등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상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되어 있는 제8전시실의 경우 탄광갱도를 실제상황과 가깝게 연출한 곳으로, 특수효과를 이용해 갱이 무너지는 모습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실내 전시장에 없는 권양기 광차 등 대형 광산장비를 시대별로 전시해 놓았다.
* 호법IC-영동고속도로(남원주IC)-중앙고속도로(제천IC)-영월-상동-태백

검룡소 - 검은 용이 사는 한강 발원지

한강 514km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됐다. 둘레 약 20m이고, 깊이는 알 수 없으며 사계절 9도의 지하수가 하루 2000~3000톤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루며 쏟아진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넓이 1~2m의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패여 있다.
소의 이름은 물이 솟아 나오는굴 속에 검룡이 살고 있다 해서 붙여졌다. 물은 정선의 골지천과 조양강, 영월의 동강을 거쳐 단양 충주 여주로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한강에 흘러든 뒤 서해로 들어간다. 한국 100대 명수 중 한곳이다. 주변에 금대봉 일대는 환경부가 정한 자연생태보호구역으로 희귀동식물이 많다.
*태백역-하장방면 35번 국도-삼수령-검룡소

황지연못-하루 5천톤 물 토해내는 낙동강 근원

길이 525㎞의 낙동강 발원지로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등에서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밝혀 놓고 있다. 처음에는 ‘하늘못’이라는 의미로 천황이라 했고 황지라고도 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중지·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미터의 소에서 하루 5000 톤의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 함백산·백병산·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었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남도·경상북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 장자못 전설의 근원지가 되는 연못으로, 예부터 황부자전설이 전한다. 연못은 1년에 한두 번 흙탕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무기가 된 연못 속의 황부자가 심술을 부린 때문이라는 전설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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