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 단신

지역내일 2007-06-20 (수정 2007-06-21 오전 6:21:36)
도봉구 유해약물중독자 치료지원
서울 도봉구가 유해약물 중독자 치료를 지원한다.
도봉구는 구민 가운데 입원치료가 불가능한 마약류 중독자와 본드 부탄가스 등 환각물질 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약물오남용 예방 재활사업 실시기관에 의뢰된 주민도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마약류중독자치료보호기관인 서울시립 은평병원과 용인정신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게 된다. 치료는 전액 무료다.
치료지원을 원할 경우 치료 대상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도봉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중독 판별검사와 진단을 거쳐 치료기간과 방법 등을 결정한다.
문의 02-2289-1610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성북구 원산지표시 모범업소 지정
서울 성북구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업소 지정제도를 시작했다.
성북구는 이달부터 농수산물 판매업자 가운데 원산지 표시 모범업소를 지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업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농수산물명예감시원 6명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거쳐 모범업소를 선정한다. 지난 12일 처음으로 4개 업소에 모범업소 지정 간판을 걸었다. 돈암시장과 길음시장 안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점 한곳과 농산물 판매점 2곳, 건어물 상점 한곳이다.
하반기에 모범업소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만 벌써 36곳이다. 구는 곧 이들 업소에 대해 방문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한미FTA 타결로 인해 국내 농어업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영등포구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서울 영등포구가 독거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연다.
영등포구는 22일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발대식을 연다.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원스톱지원센터는 독거노인 인적사항부터 관련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담당한다. 복지관 보건소 복지센터 등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각 기관과 연계망을 구성해 가사지원 말벗 의료서비스 등을 통합 연계한다.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종합해 전달하는 셈이다.
독거노인생활지도사는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자. 이날 발대식에 동참한 34명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571명과 저소득 노인 156명을 주로 돌보게 된다. 노인들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개인별 카드를 작성한 뒤 각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과 주거상태를 점검한다. 담당을 맡은 노인 생활 형편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서비스 연계, 서비스에 대한 사후점검도 생활지도사 책임이다. 경로당이나 노인 복지관 등을 찾아 독거노인 건강영양관리 신체기능 유지 프로그램 교육 등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정보 전달자이기도 하다.
영등포구는 가사·간병 도우미나 노-노케어 등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독거노인을 선정해 생활지도사 방문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 동 사무소와 관련 기관에서 손쉽게 이를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1:1 독거노인 돌보미 네트워크 구성, 구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후원 시스템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정착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서초구에서 한일청소년이 만난다
서울 서초구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5회 한일 청소년 공동캠프를 연다. 구립서초유스센터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될 이번 캠프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행사. 서초구와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남산골 한옥마을과 인사동, 서울시내 주요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진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가운데 참가자를 선발하며 이달 29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임동산 가정복지과장은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캠프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나라 청소년들이 미래의 발전적 관계를 다지고 폭 넓은 세계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70-6490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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