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7년만에 아파트 분양

우림건설 2개단지 사업승인 … 수질오염총량규제 2000년 이후 공급중단

지역내일 2007-09-12
경기도 광주시가 2000년 이후 7년 만에 아파트 사업승인을 내줬다. 경기도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200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환경부가 지난 98년 물관리종합대책의 하나로 한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자치단체별로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 또는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정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하면 해당 지역 개발이 제한되지만, 배출량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면 그만큼 개발이 허용된다.
이때문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00년 아파트사업승인을 끝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파트 공급이 끊겼다가 올 하반기부터 약 8000세대가 연이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강남과 분당이 인접해 있고 천혜의 청정자연환경으로 제2의 분당으로 불리울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향후 개발가치나 편리한 교통환경 등에서 용인 구성이나 수지보다 뛰어나지만 광주시 내 아파트 가격은 용인 구성이나 수지보다 저평가 되어 있어 이번 광주시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기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림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송정동에서 각각 475가구와 372가구를 연이어 분양해, 이번에 태전동과 송정동에 공급하는 물량은 광주지역 물량 배정지역 중 최고의 입지로 기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접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우림건설측 설명이다.
김종욱 우림건설 문화홍보실 상무는 “이번 아파트공급을 시작으로 분당에 버금가는 입지여건을 가진 광주시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태전동과 송정동에 선보이는 우림필유는 광주시의 가치에 걸맞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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