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6%, 해외취업도 고려

해외 문화 체험, 높은 수입 기대감

지역내일 2007-09-14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8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6%가 해외취업을 고려해 본적이 있다는 대답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대구산업정보대 문경대 등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는 해외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취업을 하겠다고 답했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40%)이라는 응답과 ‘국내보다 높은 상당한 수입이 기대된다’(28%) 응답이 많았다.
이들이 원하는 보수정도는 300만원대 이상이 86%로 나타나났다.
이는 비교적 연봉수준이 높은 미국 간호사 직종(4만5000~8만5000달러)을 제외하고, 대표적인 취업직종으로 각광받는 일본 IT 연수과정 수료생 초임연봉(한화 2200만~2870만원),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수료생 초임연봉(1500만~2900만원)과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들이 해외취업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로는 어학문제(69%), 해외취업 정보부족(10%)을 꼽았다.
또 해외취업 희망직종으로 IT, 간호사, 서비스업, 금융, 기계, 항공분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임경식 해외취업지원센터장은 “해외취업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와 구체적인 준비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해외취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해외취업 성공자들의 취업수기를 발간하여 가이드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며 “해외구인수요와 구직자의 선호직종 양자에 부합하는 연수직종 개발을 통해 내실 있는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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