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서울대 신입생들은 10명 가운데 3명꼴로 사교육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신입생 1860명을 상대로 조사한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29.2%인 540명은 ‘학원교습이나 과외지도 등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사교육의 형태(복수응답 가능)로는 학원교습 47.3%, 개인과외 42.0%, 그룹과외 22.0%, 입주교사 0.4% 등이었다.
응답자의 69.2%(908명)는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답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9.9%(129명)에 그쳤다.
학생들은 고교생활에 비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시절에 비교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62.2%(1157명)인 데 비해 더 쉬울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0.3%(190명)에 불과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질문에서 ‘진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30.3%)는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26.3%)보다 조금 많았다. 나머지(43.5%)는 ‘중도적’이라고 답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71.0%가 ‘도와주거나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 반면 25.7%는 ‘주의해야 할 경계 대상’ 또는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적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혼전 성관계의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31.3%가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20.9%가 ‘결혼을 전제한 뒤 가능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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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신입생 1860명을 상대로 조사한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29.2%인 540명은 ‘학원교습이나 과외지도 등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사교육의 형태(복수응답 가능)로는 학원교습 47.3%, 개인과외 42.0%, 그룹과외 22.0%, 입주교사 0.4% 등이었다.
응답자의 69.2%(908명)는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답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9.9%(129명)에 그쳤다.
학생들은 고교생활에 비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시절에 비교해 대학생활의 교우관계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62.2%(1157명)인 데 비해 더 쉬울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0.3%(190명)에 불과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질문에서 ‘진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30.3%)는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26.3%)보다 조금 많았다. 나머지(43.5%)는 ‘중도적’이라고 답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71.0%가 ‘도와주거나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 반면 25.7%는 ‘주의해야 할 경계 대상’ 또는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적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혼전 성관계의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31.3%가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20.9%가 ‘결혼을 전제한 뒤 가능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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