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대학 재정지원 현황
매년 30억원 이상씩 지원받은 학교는 99년 8개교에서 2000년 4개교로 절반이 줄어들었다.
대신 2000년에는 20억∼30억원 지원받은 학교가 10개교에 달했다.
◇99년 동양공전 44억, 2000년 두원공과 32억 최고=99년의 경우 서울 동양공업전문대학 44
억4400만원, 경기 두원공과대학 40억7420만원, 충남 대천대학 38억7900만원이 재정지원 상위
3개교였다. 이외에도 대구 영진전문대학 37억2000만원, 경남 연암공업대학 37억1300만원, 서
울 인덕대학 33억3600만원, 부산 동의공업대학 32억4120만원, 부산 동명대학 31억5100만원을
지원받았다.
2000년은 경기 두원공과대학이 32억7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영진전문대학 32억5800
만원, 부산 동의공업 32억3100만원, 충북 충청대학 30억900만원 순이었다.
이외에도 충남 대천대학, 부산 동명대학, 경기 동서울대학, 서울 동양공업대학, 경남 연암공
업대학, 울산과학대학, 인천 인하공업대학, 전북 전주공업대학, 광주 조선이공대학, 충북 주
성대학 등이 20억원 이상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한푼도 지원 못받은 학교 20개교=하지만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대학도 많았다.
지원액이 전무한 학교는 99년 9개교에서 2000년 20개교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99년의 경우 강원전문대학, 경북 김천대학, 경북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강원 송호대학, 강
원 영월공과대학, 인천전문대학, 충남 청양대학은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2000년은 경기공업대학, 경기 경문대학, 경기 경복대학, 인천 경인여대, 경희병설대학, 전남
광양대학, 서울 국립간호대학, 대구미래대학의 지원액이 없었다. 이 외에도 경기 동남보건대
학, 강원 동우대학, 부산 동해대학, 서울 서일대학, 전북 서해대학, 서울 성신간호대학, 강원
영월공과대학, 경북 예천전문대학, 대전 우송정보대학, 제주산업대학, 부산 지산대학, 강원
태성대학 등도 마찬가지다.
◇교육부 관료출신 재임대학, 지원액 튀지 않아=교육부 관료출신이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은 학교마다 차이가 났다.
경북 과학대(권황옥 전 부이사관)는 99년 18억6600만원, 2000년 17억3300만원, 대구 계명문
화대(오덕렬 전 대학정책실장)는 99년 8억9500만원, 2000년 8억9000만원 지원받았다.
전남 동아인재대(양재훈 전 기획과장)는 99년 14억3500만원, 2000년 11억2700만원, 경기 두
원공과대(이수종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40억7420만원, 2000년 32억7900만원, 충남 신성대
(장기옥 전 차관)는 99년 28억1400만원, 2000년 16억3100만원, 경기 오산대학(김연수 전 감
사관)은 99년 8억1700만원, 2000년 11억4400만원 지원받았다.
이들 대학은 기자재 구입비, 실험실습비, 특성화부분 등 평가항목에서 고른 지원을 받았다.
반면 강원관광대(강홍섭 전 전문대 학무과장)와 경기 경문대(이준해 전 장학편수실장), 경기
경복대(이보령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6억∼9억원 지원받았으나 2000년은 전무했다.
한편 교육부 전문대학지원과 관계자는 "특정학교에 재정지원이 편중되고, 학교간 편차가 컸
던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부터는 이러한 편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고보조금 지침을 위배했거나 학내 분규가 극심한 대학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매년 30억원 이상씩 지원받은 학교는 99년 8개교에서 2000년 4개교로 절반이 줄어들었다.
대신 2000년에는 20억∼30억원 지원받은 학교가 10개교에 달했다.
◇99년 동양공전 44억, 2000년 두원공과 32억 최고=99년의 경우 서울 동양공업전문대학 44
억4400만원, 경기 두원공과대학 40억7420만원, 충남 대천대학 38억7900만원이 재정지원 상위
3개교였다. 이외에도 대구 영진전문대학 37억2000만원, 경남 연암공업대학 37억1300만원, 서
울 인덕대학 33억3600만원, 부산 동의공업대학 32억4120만원, 부산 동명대학 31억5100만원을
지원받았다.
2000년은 경기 두원공과대학이 32억7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영진전문대학 32억5800
만원, 부산 동의공업 32억3100만원, 충북 충청대학 30억900만원 순이었다.
이외에도 충남 대천대학, 부산 동명대학, 경기 동서울대학, 서울 동양공업대학, 경남 연암공
업대학, 울산과학대학, 인천 인하공업대학, 전북 전주공업대학, 광주 조선이공대학, 충북 주
성대학 등이 20억원 이상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한푼도 지원 못받은 학교 20개교=하지만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대학도 많았다.
지원액이 전무한 학교는 99년 9개교에서 2000년 20개교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99년의 경우 강원전문대학, 경북 김천대학, 경북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강원 송호대학, 강
원 영월공과대학, 인천전문대학, 충남 청양대학은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2000년은 경기공업대학, 경기 경문대학, 경기 경복대학, 인천 경인여대, 경희병설대학, 전남
광양대학, 서울 국립간호대학, 대구미래대학의 지원액이 없었다. 이 외에도 경기 동남보건대
학, 강원 동우대학, 부산 동해대학, 서울 서일대학, 전북 서해대학, 서울 성신간호대학, 강원
영월공과대학, 경북 예천전문대학, 대전 우송정보대학, 제주산업대학, 부산 지산대학, 강원
태성대학 등도 마찬가지다.
◇교육부 관료출신 재임대학, 지원액 튀지 않아=교육부 관료출신이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은 학교마다 차이가 났다.
경북 과학대(권황옥 전 부이사관)는 99년 18억6600만원, 2000년 17억3300만원, 대구 계명문
화대(오덕렬 전 대학정책실장)는 99년 8억9500만원, 2000년 8억9000만원 지원받았다.
전남 동아인재대(양재훈 전 기획과장)는 99년 14억3500만원, 2000년 11억2700만원, 경기 두
원공과대(이수종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40억7420만원, 2000년 32억7900만원, 충남 신성대
(장기옥 전 차관)는 99년 28억1400만원, 2000년 16억3100만원, 경기 오산대학(김연수 전 감
사관)은 99년 8억1700만원, 2000년 11억4400만원 지원받았다.
이들 대학은 기자재 구입비, 실험실습비, 특성화부분 등 평가항목에서 고른 지원을 받았다.
반면 강원관광대(강홍섭 전 전문대 학무과장)와 경기 경문대(이준해 전 장학편수실장), 경기
경복대(이보령 전 기획관리실장)는 99년 6억∼9억원 지원받았으나 2000년은 전무했다.
한편 교육부 전문대학지원과 관계자는 "특정학교에 재정지원이 편중되고, 학교간 편차가 컸
던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부터는 이러한 편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고보조금 지침을 위배했거나 학내 분규가 극심한 대학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