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서 사랑을 나누세요”

포철 홈페이지, 후원금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

지역내일 2001-04-17
국내 한 기업이 사이버공간에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철강업체인 포항제철.
포항제철(포스코)은 최근 네티즌들이 자사 홈페이지(www.posco.co.kr)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참가자 명의로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의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단체는 마포야학. 포스코는 ‘네티즌과 포스코가 사랑의 배움터에 따뜻함을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사랑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포야학은 서울 마포지역의 가정형편상 정규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장인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는 봉사학교다.
일반 네티즌들이 마포야학을 돕기 위해서는 포스코 홈페이지 웹진 중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칼럼’에 게재된 마포야학과 관련한 내용을 읽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포스코는 참여 네티즌의 이름으로 적립된 후원금을 캠페인 종료 후 현금 또는 물품을 마포야학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기업, 생활 속에서 만나는 친숙한 기업,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이 우리 회사의 모토”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민간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사회 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마포야학을 후원하는 캠페인의 결과가 좋으면 이 행사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름짓고 정례화 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마포야학이 소개된 포스코 홈페이지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칼럼은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휴먼 다큐와 환경보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칼럼은 포스코 홍보실이 세상을 살아가는 여유와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11월부터 마련한 웹진 기획물이다.
그동안 이 칼럼에는 수원의 반딧불이 화장실, 서울 광진구의 푸른 쉼터, 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 용산역 밥퍼 아줌마, 삼육의명대 벽화 봉사 동아리 등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만한 다양한 소재가 소개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메마른 사이버 세상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해 감동을 느끼고 그 감동을 다시 사랑으로 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음악회 초대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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