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지역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정세현)는 19일 ‘부산광역시다문화청소년종합지원협의체’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협의체는 부산지역 대안학교와 청소년상담센터, 복지관 등 총 1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거나 중복됐던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관별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또 무지개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가정환경, 한국어 능력, 학교생활 등을 파악하고 개인별로 꼭 필요한 서비스부터 제공할 방침이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국제결혼 2세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급증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교육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실질적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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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정세현)는 19일 ‘부산광역시다문화청소년종합지원협의체’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협의체는 부산지역 대안학교와 청소년상담센터, 복지관 등 총 1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거나 중복됐던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관별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또 무지개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가정환경, 한국어 능력, 학교생활 등을 파악하고 개인별로 꼭 필요한 서비스부터 제공할 방침이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국제결혼 2세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급증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교육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실질적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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