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7-10-01
옥천, 7일 결혼이민자 한마당
옥천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원장 전만길)는 오는 10월 7일 충북 옥천군서 ‘제2회 결혼이민자가족 행복쌓기’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전국 1000여명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가족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가족결연행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거나 다른 가족들이 이민자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다문화 자녀들이 엄마나라를 바로 알기 위해 엄마나라 말로 가족을 소개하고, 동요를 부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포천, 7일 ‘다문화 축제’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 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7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포천 다문화 축제 2007 어울마당’을 연다.
포천시와 외국인 봉사단체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 전통혼례, 세계 각국 전통문화와 음식체험, 외국인 노래자랑, 이주노동자 영화제,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등 11개국 12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한다.

평택시, 거주외국인 정착지원 추진
경기 평택시가 거주 외국인의 언어. 문화 등 다문화사회 확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착노력을 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외국인은 현재 7593명(올 8월말 기준)으로 평택시 인구의 약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의 근로자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자녀 등 다양한 목적의 거주외국인 종합지원을 위해 ‘평택시 거주외국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실태를 조사를 벌여 정확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5월20일을 ‘세계인의 날 및 다문화 체험 주간’으로 정해 내·외국인이 모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세계인의 날’에는 한글 발표대회, 다문화 음식축제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및 그 자녀 등이 생활도예와 평택농악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평택투어 프로그램’ 운영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이나 행사시 언어지원을 위한 공무원도우미, 유학생 혹은 행사진행요원과 같은 자원봉사자 위주의 ‘외국인 지원 인력풀’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거주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내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중 ‘외국인 생활 안내책자’를 발간한다. 책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타 외국어 등으로 제작해 체류외국인들의 생활에 편익을 주기로 했다.

‘외국인 행복찾기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방장산자연휴양림팀은 추석을 맞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외국인 노동자 초청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장성군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인노동자 50여명이 초청돼 추석 명절문화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추석음식 만들기 및 윷놀이,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나무목걸이,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시, 결혼이민자 법률교육 실시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 여성센터 14층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가족을 대상으로 국적 및 체류, 취업관련, 여성관련 법률 등 교육 실시한다.
‘결혼이민자가족의 한국정착을 위한 법률교육’ 참가신청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팝업창에서 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888-2959),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리 김형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