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서대문-신촌어울림축제
서울 서대문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대 전철역 입구 등 신촌 일대에서 ‘서대문-신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축제는 신촌과 북아현동 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5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창천동 ‘새터문화축제’와 대신동 ‘이대, 찾고 싶은 거리 축제’, 북아현동 ‘가구축제’를 비롯해 이대 앞 ‘웨딩문화축제’, 지역활동가 잔치인 ‘한조각 나눔축제’까지 한데 모았다.
지역 교육·복지기관 관공서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만큼 이벤트성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세브란스 사회사업팀과 이대복지관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상인을 연결해 월 1회 외식을 하는 ‘아름다운 밥상’을 진행한다. 저소득층 금고인 ‘신나는 조합’은 ‘서대문 한 사랑 펀드’를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7일 신촌명물거리에서 ‘큰 나눔 장터’를 열어 지역사회와 제3세계 구호기금을 모금하고 신촌 아름다운 책방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헌책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신촌지역 대학 동아리들이 사전 공연을 준비한다. 4일 창천공원에서 열리는 신촌뮤직콘테스트 재즈페스티벌 비보이댄스대회 외에도 거문고 민속악회 등 전통음악공연까지 펼쳐진다. 또 이화여대 학생들이 뮤지컬을, 추계예술대 출신 미술인들이 ‘사이(間)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이밖에 웨딩협회와 가구협회에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웨딩쇼와 가구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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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대 전철역 입구 등 신촌 일대에서 ‘서대문-신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축제는 신촌과 북아현동 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5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창천동 ‘새터문화축제’와 대신동 ‘이대, 찾고 싶은 거리 축제’, 북아현동 ‘가구축제’를 비롯해 이대 앞 ‘웨딩문화축제’, 지역활동가 잔치인 ‘한조각 나눔축제’까지 한데 모았다.
지역 교육·복지기관 관공서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만큼 이벤트성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세브란스 사회사업팀과 이대복지관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상인을 연결해 월 1회 외식을 하는 ‘아름다운 밥상’을 진행한다. 저소득층 금고인 ‘신나는 조합’은 ‘서대문 한 사랑 펀드’를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7일 신촌명물거리에서 ‘큰 나눔 장터’를 열어 지역사회와 제3세계 구호기금을 모금하고 신촌 아름다운 책방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헌책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신촌지역 대학 동아리들이 사전 공연을 준비한다. 4일 창천공원에서 열리는 신촌뮤직콘테스트 재즈페스티벌 비보이댄스대회 외에도 거문고 민속악회 등 전통음악공연까지 펼쳐진다. 또 이화여대 학생들이 뮤지컬을, 추계예술대 출신 미술인들이 ‘사이(間)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이밖에 웨딩협회와 가구협회에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웨딩쇼와 가구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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