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중국진출기업 초청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20여명의 중국진출기업 CEO와 CFO를 초청하여 기업금융 서비스(Global CMS 등)에 대한 소개와 중국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짱푸롱 부행장을 비롯한 중국공상은행 임직원이 참석하여 중국 시장과 금융환경에 대하여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소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경영과 관련된 폭 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는 KB국민은행의 기업통합자금관리시스템인 Cyber Branch, 해외법인 자금관리를 위한 Global CMS, 투자금융 상품 등 KB국민은행의 기업금융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중국공상은행의 특별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해외 유수은행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대우증권과 IB업무 전략적 제휴
대구은행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대우증권(사장 김성태)과 ‘IB업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사간의 IB업무 전략적 제휴로, 대구은행과 대우증권의 영업전략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IB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진하는 M&A, 사모투자펀드(PEF), 인수금융 등에 우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우증권은 대구은행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업고객 정보를 제공 받아 IPO, 회사채 발행, 자기자본투자(PI)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보,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28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활성화와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기업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 및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우수기술기업을 추천하면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기술자문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술혁신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각종 행사개최,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의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양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기보의 전주기술평가센터와 전북대 산학협력단의 창업보육센터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업체 23개에 대해 기술사업타당성 및 벤처기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의 전담지원대상인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대학 산학협력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북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
우리은행이 4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북한의 평양과 황해, 평안, 강원, 함남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이사장 한완상)를 방문하여 북한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북한의 홍수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매월 급여일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운영하는 우리사랑기금(우리은행 임직원기금)에서 출연한 기금에 1대 1로 매칭한 은행 지원금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우리은행은 현재 홍수로 인해 마실 물이 부족한 북한 주민들에게 물을 정화해 먹을 수 있는 정수제를 3200박스 구입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마련한 긴급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가 육로를 통해 정식통관 절차를 거쳐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4년 룡천역 폭발사고 복구 지원, 2005년 남북한 장애인복지대회지원, 2006년 북한 어린이 돕기 지원 등 매 년 북한주민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 목 : “펀드 투자로 지역기업 후원한다!”
‘부울경펀드’국내 금융기관 최초 지역기업 50%이상 투자 주식형 펀드
경남은행이 주식형 펀드 출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30일부터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경남 및 울산, 부산지역 우량기업체 주식에 50% 이상 투자하는 지역기업 투자펀드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울·경 펀드’라고 명명된 이번 펀드 상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지역 내 120여개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한다.
대표적인 투자 대상 기업은 두산중공업(창원), 삼성테크윈(창원), 삼성중공업(거제), 대우조선해양(거제), STX조선(진해), 현대중공업(울산), 현대자동차(울산), 한진중공업(부산), 넥센타이어(부산) 등으로 조선 및 기계산업,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지역적 제한에 따른 편중 투자의 위험을 없앴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저평가된 지역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높이고 고용 창출 및 기업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등 고수익 추구와 지역경제 기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 하던 중 펀드 대중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기업 투자펀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펀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펀드 출시와 함께 지역민의 상품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매일 5명의 고객을 추첨 MP3 플레이어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팥빙수 무료제공 행사
-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에 진짜 팥빙수를 -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8월 28일(화)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기획 연주회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를 보기위해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팥빙수 무료제공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에서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 및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여명의 직원과 직원가족 대상 공연관람 행사를 가지면서, 문화공연 지원을 위해 콘서트 부제에 맞게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는데 멋진 공연과 함께 이렇게 시원한 팥빙수도 먹게 되어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부산의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무료국제전화 월드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학?이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30일부터 SK텔링크와 함께 국제전화 00700 무료 사용 서비스인 ‘월드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드폰 서비스’는 해외체재자(유학,연수, 출장 등), 해외이주자 및 외국인근로자가 신한은행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또는 해외송금 등의 외환거래를 한 경우 10개의 지정된 영업점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 전용전화기를 통해 5분간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신한은행에 환전/송금 등의 외환거래를 할 경우, 환율우대와 더불어 금액에 따라 무료여행자보험, OK Cashbag포인트,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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