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오프라인 교육서비스회사 출범

타임교육홀딩스, 서울·경기 5개 학원 통합 … 사모펀드 600억 투자

지역내일 2007-09-19
오프라인 학원 수강생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교육서비스회사가 출범했다.
청산학원(서울 강동·송파·광진), 하이스트학원(서울 목동·마포·동작), 학림학원(서울 중계·강북), 푸른학원(경기 일산), 길잡이학원(서울 마포) 등 5개 대형학원은 통합교육서비스회사인 ‘타임(T·IME)교육홀딩스’를 최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타임교육홀딩스 설립에는 사모투자회사인 ㈜티스톤(대표 원준희)이 600억원을 투자하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통합에 참여한 5개 학원은 지역 대표 학원들로 현재 1000여명의 강사진과 3만여명의 수강생, 서울·경기 지역에 40여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규모뿐만 아니라 명문대 입시에서 해마다 수 천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고 특목고 입시에서도 1000여명에 이르는 입시실적을 기록해왔다.
타임교육홀딩스는 5개 학원의 강사교육, 커리큘럼, 학사관리를 표준화해 국내 교육서비스산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하는 등 향후 1년간 통합작업을 마무리한 후 온-오프라인에 걸쳐 전국적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의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종합교육서비스망이 구축되며 초등영재교육부터 고교 및 대입준비까지를 총괄하는 수직적인 학습 및 진학지도가 가능해진다.
또한 타임교육홀딩스는 초·중·고 온라인교육시장에도 진출해 서울·경기지역 유명강사들의 강의를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임교육홀딩스는 또 미주와 중국 등 글로벌 교육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타임교육홀딩스는 올해 중 3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도 시작한다.
한편 타임교육홀딩스는 캐나다 SEC(Study English in Canada) 이사와 CS교육미디어(청산학원) 대표를 지낸 최원극씨와 능률교육 부사장이었던 진교문씨를 공동대표로, 이산교육 대표를 역임하고 ‘자녀교육은 10년 전략이다’의 저자인 남궁 은씨를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최원극 대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시장에 한국기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5대 학원들을 하나의 교육서비스회사로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국내 유수의 교육기업들과 ‘(가칭)대한민국 민간교육협회’를 함께 구성해 국내시장에서의 건전한 경쟁구도 조성과 글로벌시장에의 공동 진출 등에 머리를 맞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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