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이란 잇단 강경발언속 北-시리아 접촉 주목-1

지역내일 2007-10-22
최태복 시리아방문..美의회 25일 힐차관보 ''핵커넥션'' 추궁

(워싱턴 카이로=연합뉴스) 조복래 박세진 특파원 = 미국 최고 지도부가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대해 초강경 경고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북한과 시리아간 핵거래 의혹이 거듭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시리아를 방문해시리아 지도부와 잇따라 면담, 대화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 하원 외교위 산하 동아태환경소위와 테러비확산통상소위는 오는 25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6자회담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북한-시리아 핵 협력설에 대한 질문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최 의장은 시리아 방문 이틀째인 20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모함마드 사이드 브카이탄 바스당 서기보를 만난데 이어 21일 모하마드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를 면담, 양국 관계 증진 및 역사적인 우호 관계를 논의했다고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이 보도했다.최 의장은 또 마무드 알-아브라시 국회 의장과도 만나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골란고원 논란과 관련, "골란고원을 다시 차지하기 위한 시리아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최 의장과 시리아 지도부가 미 언론들이 집중 제기하고 있는 북한과 시리아간 핵거래 의혹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최 의장의 시리아 방문은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지난 달 6일 시리아 영공을 침범해 사용되지 않던 핵관련 의혹 시설을 공습한 뒤 북한이 시리아에 핵 시설을 이전했다는 의혹이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 등을 통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cbr@yna.co.kr(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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