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원 보선, 투표율 저조 비상

부재자 신고 10%에 그쳐 전체 투표율 30%도 못미칠 듯

지역내일 2001-04-23
이틀 앞으로 다가온 천안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관련단체와 학생들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선관위는 24일 오전 천안 나사렛대학교앞에서부터 쌍용동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26일은 투표일'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오늘 행사에는 바른선거를위한시민모임과 선관위 직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쌍용2동 노인회와 부녀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관변 단체의 선거활동 금지와 투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쌍용중학교 바른선거학생봉사단 학생들 111명은 부모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편지를 모아 23일 오후 선관위측에 전달했다. 선관위는 25일 오전까지 학생들의 부모들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 발송을 했다.
그 외에 시 선관위는 아파트 구내 방송과 계도 방송 차량을 이용한 방송 홍보를 일상적으로 벌이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각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비롯 주민들이 볼 수 있는 관련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시 선관위를 비롯한 학생들까지 투표율 높이기에 힘쓰는 것은 부재자 투표 접수가 10%선에 그치는 등 낮은 투표율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 선관위 장용훈 과장은 "인구 3만7천명이 넘는 지역에서 현재 예상되는 투표율은 30%안팎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98년 선거에서도 40%의 투표율을 넘지 못해 보궐선거이 이번 선거에서는 더욱 더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 과장은 "하지만 천안 최대 인구 밀집 지역에 사는 주민으로써 책임감을 갔고 투표에 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아산 박종민기자 jm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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