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노점상유도구역에 대한 자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문교풍물시장 등 7개소에 대해 설문조사결과 철거여론이 압도적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96년 깨끗한 거리만들기 일환으로 시내곳곳에 산재한 노점상을 시내 7곳에 노점상유도구역을 만들어 일제 정비한 '노점상유도구역 철거 유예'기간이 오는 8월로 끝남에 따라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노점상들과 원만한 협상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여론조사를 실시 19일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점상유도구역 철거와 관련 보행통행, 거리환경 조성에 방해가 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하는 질문에 대해 조사대상 1000명중 84.5%인 845명이 찬성했으며 반대의견은 15.5%인 155명에 불과했다.
순차적인 철거대상중 가장 먼저 철거를 원하는 곳은 서문교풍물시장으로 48.5% 455명이었으며 그다음로 중앙로 1번가(전신전화국옆) 지역 46.1%, 서문동유도구역 4.2%, 비하동유도구역 1.2% 순으로 나타났다.
서문교풍물시장 노점상들이 IMF한파 이후 자립기반을 마련하지 못해 7년간 연장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연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79.5%(759명)으로 집계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크게 높았다.
박성희기자 psunny@naeil.com
청주시는 96년 깨끗한 거리만들기 일환으로 시내곳곳에 산재한 노점상을 시내 7곳에 노점상유도구역을 만들어 일제 정비한 '노점상유도구역 철거 유예'기간이 오는 8월로 끝남에 따라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노점상들과 원만한 협상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여론조사를 실시 19일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점상유도구역 철거와 관련 보행통행, 거리환경 조성에 방해가 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하는 질문에 대해 조사대상 1000명중 84.5%인 845명이 찬성했으며 반대의견은 15.5%인 155명에 불과했다.
순차적인 철거대상중 가장 먼저 철거를 원하는 곳은 서문교풍물시장으로 48.5% 455명이었으며 그다음로 중앙로 1번가(전신전화국옆) 지역 46.1%, 서문동유도구역 4.2%, 비하동유도구역 1.2% 순으로 나타났다.
서문교풍물시장 노점상들이 IMF한파 이후 자립기반을 마련하지 못해 7년간 연장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연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79.5%(759명)으로 집계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크게 높았다.
박성희기자 psu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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