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계 부도, 김포 학교 설립 차질

지역내일 2001-04-23 (수정 2001-04-23 오후 7:34:06)
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로 김포지역 학교설립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교육청은 풍무·장기동 일대에 아파트를 신축중인 건설업체 부도로 아파트 입주시기가 연기, 당
초 계획됐던 학교설립이 1년 이상 미뤄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02년도 개교예정인 풍무동 당곡초교와 풍무중교의 경우는 당초 계획대로 개교하지
만 2003년도 개교예정인 7개 학교는 신안개발산업 주택공사 등 건설업체의 사업연기로 풍무동초교만
예정대로 개교할뿐 나머지 학교는 2004년 이후로 개교가 늦춰진다.
감정동 진산초교의 경우 36학급으로 2003년도 개교예정이었지만 신안개발산업의 사업연기로 인해 1
년 이상 학교설립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2003년도 각 36학급 설립 예정이었던 통진초교와 신곡
초교도 주공의 사업 연기로 개교가 연기됐다.
중학교의 경우도 장기동 운양중, 북변동 북변중, 풍무동 풍무동중 등이 모두 아파트 건설 연기로 인
해 개교시기에 차질을 빚게됐다.
이같은 대규모 개교 연기에 대해 김포교육청 윤경찬 관리계장은 "학교설립의 경우 4∼5년 정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수립하지만, 아파트 건설업은 단기간도 내다볼 수 없어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지역 아파트 건설경기 부진으로 초등학생 5000여명과 중학생 3800여명 등 총 8800여 학생의
김포입주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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