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 현대모비스는 ‘좋은 기업(Good Company)’을 넘어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지향한다는 취지로 사랑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와 직원이 ‘사랑의 장학금’ 적립 = 현대모비스는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장학금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자신의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기프트 방식으로 적립, 지원된다.
◆사랑도 재활용되는 ‘재활용품 전달’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매년 두 차례씩 재활용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체험한다.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집해 전달한 재활용품이 5만여점에 이른다.
울산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 선수단,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여자 양궁단 선수들도 직접 일일 판매사원을 자청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지난해부터는 우리의 정신적 고향인 농촌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과와 남한강 쌀로 유명한 충청북도 충주 소재의 마을과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마을과의 성공적인 결연에 힘입어 올해는 경기도 이천, 충남 공주, 경남 울주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과학영재 육성 ‘주니어 공학교실’ =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술연구소, 울산공장, 천안공장 등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면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지금은 천안, 울산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02년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 지원을 시작으로 조수미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공연, 오페라 투란도트,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대작들의 공연을 후원해왔다.
또한 마티스전, 피카소전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지원, 이들 전시회가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회사와 직원이 ‘사랑의 장학금’ 적립 = 현대모비스는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장학금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자신의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기프트 방식으로 적립, 지원된다.
◆사랑도 재활용되는 ‘재활용품 전달’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매년 두 차례씩 재활용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체험한다.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집해 전달한 재활용품이 5만여점에 이른다.
울산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 선수단,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여자 양궁단 선수들도 직접 일일 판매사원을 자청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지난해부터는 우리의 정신적 고향인 농촌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과와 남한강 쌀로 유명한 충청북도 충주 소재의 마을과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마을과의 성공적인 결연에 힘입어 올해는 경기도 이천, 충남 공주, 경남 울주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과학영재 육성 ‘주니어 공학교실’ =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술연구소, 울산공장, 천안공장 등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면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지금은 천안, 울산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02년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 지원을 시작으로 조수미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공연, 오페라 투란도트, 조지 윈스턴 내한 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대작들의 공연을 후원해왔다.
또한 마티스전, 피카소전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지원, 이들 전시회가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